간암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효능과 부작용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질병 진행 단계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먼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주로 절제술 혹은 간이식과 같은 수술적 방법 혹은 고주차 치료가 주를 이루고 중기에는 경동맥색전술이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항암제 치료는 주로 진행기 단계 혹은 중기라 하더라도 더 이상의 경동맥 화학적 색전술 같은 국소 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될 때 시행을 하게 됩니다.

많은 환우 분들께서 간암은 항암제가 잘 들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간암은 항암제가 잘 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간암은 다른 암종과 달리 현재도 전통적인 항암치료보다 표적 항암제 및 면역 항암제 치료가 성적의 큰 향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총 7가지 표적항암제 및 면역 항암제가 국내에서도 큰 치료 효과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적항암제에는 넥사바, 렌비마, 스티바가, 카보메틱스 같은 경구용 표적항암제와 사이람자와 같은 주사 표적 항암제가 있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옵티보,키트루다와 최근에는 티센트릭과 임피지가 연구중에 있습니다.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암의 성장과 관련된 세포 신호 체계의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제입니다. 간암은 공통적으로 VEGFR이라는 혈관신생 신호 체계를 주된 타켓으로 합니다. 표적치료제의 부작용으론 손과 발이 각질이 생겨 벗겨지는 수족 피부 반응이나 가려움증, 발진등 피부 부작용이 있습니다.

면역 항암제는 암을 직접 공격하지 않는 것이 이전 세포독성 항암제 혹은 표적항암제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반면에 종양에 의해 혹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않은 환자의 면역 t 세포를 활성화시켜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치료제입니다. 옵티보와 키트루타가 잘 알려져 있으며, 부작용으로는 피로, 기침, 메스꺼움,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지만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표준치료가 아닌 항암신약임상연구에 참여할 경우 신약에 빨리 소개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신약의 고비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여분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치료시점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으며 참여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NCC에서도 암환자 분들에 대한 최선의 치료는 신약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합니다.환우분들이 항암치료에 성공할 수 있는지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간기능 보존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에 항암약제 용량조절, 항암약제 계열 변경 등이 있습니다. 

환우분들이 항암치료에 성공할 수 있는지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간기능 보존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에 항암약제 용량조절, 항암약제 계열 변경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