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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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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발표 결과 2019년에 한해 동안 우리나라 신규 암 등록환자가 30만 명을 육박할(전국 31만 8,857명)만큼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 중 수술을 받은 환자는 반이 넘을 정도로 암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암 수술은 왜 필요한가요?[1]

암 수술은 전통적인 암 치료 방식으로, 암이 림프절이나 원격 부위로 확산(전이)되기 전에 대부분의 암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수술은 단독으로 실시하거나 방사선 요법, 화학요법과 같은 다른 치료법과 병용할 수도 있습니다. 

암 수술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1]

암 수술은 그 목적에 따라 진단적 수술, 근치적 수술, 예방적 수술, 완화적 수술의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진단적 수술: 진단적 수술을 통하여 종양의 분류와 유형을 알게 되고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 생검도 진단적 수술의 하나입니다.


2. 근치적 수술: 초기 단계의 암을 치료하는데 특히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근치적 수술은 종양을 둘러싼 림프절과 원발병소 모두를 제거하는 것으로, 근치적 유방절제술이나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이 이에 속합니다. 수술 범위에 따라 장기에 국한된 크기가 작은 초기암인 경우는 선택적으로 암과 그 주위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보존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의 크기가 크거나 침윤 정도가 깊다면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광범위한 부분을 절제하게 됩니다.


3. 예방적 수술: 전암성(암이 되기 전인 상태) 병변으로 알려진 일부 폴립 등을 치료하지 않은 채 남겨두었다가 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해롭지 않은 전암 상태의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4. 완화적 수술: 이 수술은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그로 인한 암의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가령 대장암으로 인하여 장폐색 증상이 있는 경우 장루를 만들어줌으로써 장폐색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암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는 후유증에 대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암 수술 후 운동, 약 복용, 지속적인 치료, 생활습관 등 중요한 것이 많지만 그 중 후유증을 완화하기 위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식이요법이 있습니다.

암 수술 후 식이요법의 중요성[3][4][5]

암 수술 후 적절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암 수술 과정 중에 생기는 붓고 염증이 생기고 멍이 드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항생제에 의해 속이 불편한 것을 예방할 수 있고, 가장 많은 후유증 중 하나인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음식을 먹는 것은 고혈당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피부가 빨리 치유되기 위해 필수적인 단백질의 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공합니다. 또한 몸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빨리 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암 수술 후 감염과 싸우고, 빠른 치유를 돕고, 힘과 에너지를 높이고, 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제공하는 7 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베리류

항산화제가 풍부한 베리 종류는 신체가 손상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리는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콜라겐과 연조직을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암수술 절개 부위가 더 빨리 치유됩니다. 베리류에는 포도, 석류, 블루 베리, 라즈베리, 딸기 구기자 열매, 블랙 베리 등이 있습니다. 

채소

채소에서 찾을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치유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일부입니다. 매일 식단에 채소를 포함 시키면 건강한 탄수화물 공급원이 추가되어 병원에서 퇴원한 후 경험하게 되는 피로와 싸울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근육이 파괴되는 것을 막습니다. 채소는 또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A와 C가 공급합니다. 또 다른 큰 이점은 야채가 많은 식단의 섬유질이 진통제의 일반적인 부작용인 변비를 줄인다는 것입니다. 추천하는 채소로는 당근, 피망, 브로콜리, 콜리 플라워, 양배추, 고구마, 감자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지방 (견과류,기름,생선)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몸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지만 건강한 지방은 몸에 좋고 수술 후 회복을 돕습니다. 특히 수술 후 건강한 지방은 과일과 채소에서 얻는 모든 비타민을 신체가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지방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 수술 후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건강한 지방으로는 올리브유,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견과류, 씨앗류가 있습니다. 지방은 오래 지속되는 에너지 원을 제공합니다. 건강한 지방과 견과류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한데 비타민 E는 상처가 더 빨리 치유되고 흉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두운 녹황색 채소

어두운 녹황색 채소에는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 K뿐만 아니라 비타민 A, C, E가 풍부합니다. 케일, 시금치, 근대, 청경채, 상추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이며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를 내는데 도움이 되는 B 복합 비타민을 흡수하게 됩니다. 섬유질, 철분, 마그네슘, 칼륨, 칼슘도 들어있어 마치 종합 비타민 알약처럼 암수술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육류 및 단백질 식품

회복하는 데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수술 후 신체에는 다량의 단백질과 철분이 필요합니다. 암 수술은 신체 장기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라 수술 과정에서 근육이 잠재적으로 손상이 되어 빠른 회복이 필요합니다. 


단백질의 아미노산은 조직을 재생하고 상처 치유 속도를 높여 근육 손상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철분이 새로운 혈액 세포를 생성함에 따라 철분은 에너지 수준을 더 빨리 회복하게 합니다. 이러한 식품으로 고기뿐만 아니라 해물, 콩, 견과류, 달걀, 두부도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더 질긴 고기를 소화하거나 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진 고기로 천천히 익힌 고기를 사용해 보세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체가 음식을 소화하고, 정신적 균형을 제공하고, 입원 또는 수술 후 발생하기 쉬운 모든 세균과 감염을 퇴치하는 데 필요한 건강한 박테리아입니다. 프로바이오틱이 풍부한 식품에는 요거트, 소금에 절인 양배추, 김치가 있습니다. 소금에 절인 음식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염분을 낮춰서 먹길 권장합니다. 


암 수술은 몸에 무리가 많이 오는 대수술입니다. 마취제, 항생제 및 진통제는 장의 복잡한 균형을 깨뜨립니다. 그 결과 수술 후 오는 부작용으로 소화 장애, 변비 및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후코이단[6]

청정바다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후코이단은 신체를 회복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줍니다.  후코이단은 갈조류에 함유된 항암물질로 독특한 기능을 합니다. 후코이단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입니다. 암에 걸리면 면역력이 약해지는데, 암 수술은 장기를 열어 암이 발병한 부위를 잘라내는 치료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T세포, B세포,  NK세포를 활성시켜 면역력을 올립니다.


수술 후 병원을 다시 찾는 이유는 암의 재발 및 전이입니다.  후코스를 포함한 다당체와 황산기의  결합체인 후코이단은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학술적으로 암세포 아포토시스(Apoptosis)라고 부르는 암세포 자살 유도 작용은 후코이단이 암세포의 수용체를 건드려서 단백질 분해를 유도하여 암세포가 스스로 죽게 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또한 후코이단은 암세포의 혈관신생을 억제하여 암의 전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효능을 통해,  수술 후 암의 치유를 돕고 혹시나 있을 전이 및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후코이단이 추출되는 주요 갈조류로는 미역귀, 모즈쿠, 블래더랙(후쿠스)등이 있습니다. 


항암등대
후코이단 효능 : 암세포 사멸 유도, 전이 억제하고 암치료제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후코이단,암세포전이를 막고암치료제와 시너지효과 준다후코이단이란 후코이단의 기원후코이단은 미역,다시마,톳등 갈색의 해조류에서 발견되는 후코스가 풍부한 황산화 다당류를 일컫습니다. 후코이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를 조사하던 킬린 박사(Dr. Kylin)가 1913년 처음 소개했습니다. 그 후로부터 후코이단의 생물학적 활동을 밝히기 위해 14…

수술 후 건강한 식습관[4]

암 수술을 하고 나면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위점막의 손상을 유도하고 손상된 세포에 발암 물질의 작용을 쉽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싱겁게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입맛이 변하면 식단에 변화를 줘 수분을 보충합니다. 수박, 배, 오이 같은 물이 많이 든 과일이나 채소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음식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을 때는 건강하고 맛있는 양념으로 간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레몬, 마늘, 케이엔, 딜, 로즈마리 등을 사용해 보세요. 


식사를 여러 번 나눠서 합니다. 하루 3번 많은 양을 먹는 대신에 하루 종일 6번의 작은 식사를 하세요. 이렇게 하면 더 천천히 먹게 되고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체중을 유지합니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적절한지 확인하려면 BMI를 측정해 보세요. 비만은 당뇨,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환자에게 암 발생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입병을 조심하고 입병이 났다면,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해 야채와 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게 합니다. 


자료 출처

[1] Type of cancer treatment, National Cancer Institute

 https://www.cancer.gov/about-cancer/treatment/types

[2] Why diet is important, Cancer Research UK

https://www.cancerresearchuk.org/about-cancer/coping/physically/diet-problems/about/why-diet-is-important

[3] Cancer survivors: Care for your body after treatment, Mayo Clinic,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cancer/in-depth/cancer-survivor/art-20044015

[4] Eating hints: Before, During, After cancer treatment, National Cancer Institue

https://www.cancer.gov/publications/patient-education/eatinghints.pdf

[5] Nutrition for the person cancer during treatment, America Cancer Society

https://www.cancer.org/content/dam/cancer-org/cancer-control/en/booklets-flyers/nutrition-for-the-patient-with-cancer-during-treatment.pdf

[6] Fucoidan induces cancer cell apoptosis by modulating the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cascades

, Shaohua Chen, Yang Zhao et al, PMCID: PMC4169461

https://pubmed.ncbi.nlm.nih.gov/25232957/#:~:text=Previous%20studies%20revealed%20that%20fucoidan,with%20significant%20anti%2Dcancer%20activity.&text=Principal%20findings%3A%20We%20reported%20that,induces%20apoptosis%20in%20cancer%20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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