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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호르몬 치료와 부작용 정확하게 알고 받자

건강사랑 0 3005

암 치료 방법의 종류[1]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요법,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세 가지로 구분이 되며, 이외에 국소치료법, 호르몬요법, 광역학치료법, 레이저치료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요법까지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암의 치료는 진단된 암의 종류, 진행상태, 환자의 전신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다른 질환의 치료에 비해 치료방법

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효과를 최대화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들이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중 호르몬 요법은 수술 전/후로 많이 사용되는 데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기전을 잘 모르는 항암치료 요법입니다. 암을 위한 호르몬 치료로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다른 치료에 도움이 되어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호르몬 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르몬이 무엇인가요?[1]

호르몬은 신체의 선에서 만들어지는 자연 물질입니다. 호르몬은 혈관을 타고 신체를 돌아다니며 신체 한 부위와 다른 부위의 행동을 연결하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은 신체에서 특정 세포나 기관이 자라거나 활동하는 데 많은 작용을 합니다. 내분비계 시스템은 호르몬을 만드는 선(혹은 샘. 예, 갑상선, 전립선 등)의 네트워크입니다. 즉, 호르몬 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여 체내의 호르몬을 막거나 수치를 낮춰 암 성장을 늦추거나 막습니다. 

호르몬 치료 작용 방법[4]

일부 암은 자라거나 분화하는 데 호르몬을 사용합니다. 이 말은 암이 호르몬에 민감하거나 호르몬에 의존한다는 뜻입니다. 암에서 호르몬 치료는 약을 사용하여 호르몬을 막거나 수치를 낮춰 암 성장을 늦추거나 막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호르몬이 생성되는 것을 막거나 호르몬으로 인해 분화되거나 자라는 암세포를 예방합니다. 하지만 호르몬 치료는 모든 암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호르몬에 민감한 주요 암만을 치료할 수 있으며, 호르몬 치료를 주로 적용하는 암에는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자궁암이 있습니다. 

언제 호르몬 치료가 사용되나요?[4]

호르몬 치료는 대체로 수술 후 암을 치료를 한 후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데 사용되거나 신체에서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되고 이를 보조요법이라고 합니다. 때때로 선행 항암치료로 수술 전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걸립니다.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과 대처 방법[2],[3]

발열감 및 땀 흘림


발열감(홍조) 및 땀 흘림은 2분에서 30분 정도 지속되며 한 달에 몇 번이나 혹은 더 자주 느낄 수 있어 생활에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이 폐경을 할 때(혹은 갱년기에 접어들 때) 나타나는 발열감과 동일합니다  


뜨거운 곳에 있는 것, 차나 커피 마시기, 흡연 등은 발열감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발열감은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점점 좋아지지만 일부 남성의 경우 약을 지속해서 복용할 때까지 발열감이 계속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대처 방법: 발열감을 극복하려면 휴식을 적절히 취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단으로 바꾸고,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섭취를 피합니다. 그리고 100% 순면 소재의 옷을 입어 통풍이 잘 되게 합니다. 물티슈나 물에 적신 수건으로 주기적으로 피부를 닦는 것은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중증가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체중이 증가되는 중요한 이유는 여성에게서는 월경, 남성에게서는 발기, 사정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인데, 이것이 둔해지거나 없어지고, 체내에 기초대사량도 갑자기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체중증가가 일어납니다. 비만환자 체중감량 치료 시에는 호르몬 보충요법과 적정한 칼슘섭취 

는 기본이 되어야 하고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체중증가는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호르몬 치료를 받는 동안은 체중감소가 예전보다 무척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생활을 계획해야 합니다.. 


#대처 방법: 하루에 20분에서 30분씩 운동 계획을 정하고 실천하여 적정 몸무게가 되도록 합니다. 또한 많은 병원에서는 환자를 위하여 체중 조절 프로그램을 개설합니다. 병원에 있는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살이 덜 찌도록 합니다. 과일과 야채 등 지방이 낮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식단 조절을 도와줄 수 있는 의료진에게 가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억력 감퇴

일부 환자들은 호르몬 치료를 받는 동안 기억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기억은 호르몬 치료를 받는 동안 좋아지지 않고 나이가 많은 환자일수록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암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호르몬 치료를 하면서 코티솔이 몸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기억력 감퇴가 일어납니다. 


#대처 방법: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면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정도가 경증 혹은 중증인지 확인해야 하고, 단순한 건망증인지 경도인지장애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거나 막기 위해 일기 등 자주 기록하는 것으로 매일 일어나는 상황을 기억하려는 습관을 가집니다. 또한 중요한 내용은 리스트를 작성하여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두어 잊어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관심있는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규칙적으로 독서 및 취미활동을 하는 것이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고, 금연과 금주 또한 호르몬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 및 우울감

졸라덱스(Zoladex, Goserelin 고세렐린: 항암치료 중 호르몬 요법으로 주사하는 약물. 여성의 유방암, 자궁내막증, 남성의 진행성 전립선암에 주로 사용)와 같은 약제로 치료하면 사람들은 기분 변화 및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긴장감, 우울, 불안은 모든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이지만 암과 호르몬 치료로 인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암을 선고 받았을 때 환자들은 이런 기분을 강하게 느끼며, 호르몬 치료 중에 더 강하게 느낍니다. 


#대처 방법: 하루를 돌아보며 즐거웠거나 고마운 일을 생각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또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불편하다면 상담가를 찾아가 마음을 치료해도 좋습니다. 휴식, 명상, 요가와 같은 이완 요법으로 기분변화를 조절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운동은 기분을 향상시키고 불안감을 낮춥니다. 감성적인 얘기를 편하게 같이 할 수 있는  주변 친구 혹은 가족, 전문 상담가, 건강 제공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뼈의 변화

남성의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호르몬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는 골다공증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남성에게서 골절과 같은 문제의 위험이 테스토스테론을 차단하기 위해 장기간 치료(대표적으로 졸라덱스를 사용한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약간 더 높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여성에게서는 주로 폐경기인 40대에서 60대 사이에 암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폐경기에 호르몬 치료를 받는 동안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발생하며 호르몬 치료를 오랫동안 받는 환자에게서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호르몬 치료를 받기 전에 뼈의 미네랄 밀도 테스트를 하길 권장합니다. 이 테스트는 더 정확한 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뼈 손실은 칼슘 및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소 섭취와 육체적 활동 및 다른 약제로 막을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체력을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으나 복싱, 심하게 많이 걷거나 뛰는 마라톤 등은 오히려 뼈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으니 피합니다.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주요 부작용과 대처 방법[2]

발기 부전

호르몬 치료는 체내의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낮추는데 이는 발기 및 유지 능력에 영향을 줍니다. 이 현상은 치료가 끝나고 3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나아집니다.


하지만 일부 남성에게서 발기 문제는 영구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복용하고 있는 치료제를 얼마나 오랫동안 복용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많은 남성에게서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호르몬 치료를 받고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대처 방법: 발기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호르몬 약물치료가 멈춘 후 3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발기 기능이 저절로 회복되지 않으면 보철 음경 삽입물, 진공 장치 및 의약품 등 여러 가지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주용 부작용과 대처 방법[3]

소화기계 이상

호르몬 치료는 소화기 계통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몸 전체가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소화기 문제는 대체로 심각하지 않으며 몇 일 혹은 몇 주 이후에 사라집니다. 설사 혹은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식이로 조절하거나 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식욕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처 방법: 울렁거림, 속 쓰림, 배가 아픈 느낌이 계속된다면 주치의에게 상의해서 약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설사의 경우 증상이 심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치의에게 알리시기 바랍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이 감소되거나 증가할 수 있으니 체중 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폐경 증상

호르몬제 치료를 받은 여성의 치료 유도 폐경은 일시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에게는 영구적일 수 있는데, 특히 호르몬 약물 치료가 시작되는 시기가 자연 갱년기에 가까우면 더욱 그렇습니다.


황체 형성 호르몬을 방해하는 약을 복용하면 월경이 멈추게 됩니다. 유방암에 주로 사용하는 타목시펜을 복용하면 월경이 멈추거나 양이 작아질 수 있습니다.


이미 폐경을 한 사람은 갱년기에 올 수 있는 증상이 올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질 건조증, 홍조, 과도한 땀, 성욕구 감소 등이 있습니다. 치료로 인한 폐경 증상은 자연스러운 폐경 증상과 동일하지만, 치료로 인해 폐경이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 대처 방법: 이것 또한 호르몬 불균형에서 온 문제이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티볼론 같은 호르몬 제제를 넣어주어 심한 갱년기 증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1] Cancer research UK: Hormone therapy for cancer

https://www.cancerresearchuk.org/about-cancer/cancer-in-general/treatment/hormone-therapy/for-cancer#:~:text=Hormone%20therapy%20for%20cancer%20uses,not%20work%20for%20all%20cancers.

[2] Cancer research UK: Side effects of hormone therapy in men

https://www.cancerresearchuk.org/about-cancer/cancer-in-general/treatment/hormone-therapy/side-effects-men

[3] Cancer research UK: Side effects of hormone therapy in women

https://www.cancerresearchuk.org/about-cancer/cancer-in-general/treatment/hormone-therapy/side-effects-women

[4] NHS UK, Side effects-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

https://www.nhs.uk/conditions/hormone-replacement-therapy-hrt/side-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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