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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 방사선 치료가 전립선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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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 방사선 치료가 전립선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출처 : US NEWS



관련된 대규모 연구에서 연구진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수술 직후 방사선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은 암이 제거된 상태에서는 이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과는 다양한 국가에서 3,500명이 넘는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도출한 성과를 공동 추적한 결과를 담은 네 개의 연구를 토대로 나왔습니다.


런던 암 연구 학회 소속이자 이번 연구의 제1저자 크리스 파커 박사가 의견을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가 기존 치료법을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은 소식은 미래에 많은 남성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연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연간 유럽 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가 있던 금요일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파커 박사는 방사선의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회의 기자 간담회에서 의견을 밝혔습니다. 



부작용에는 배뇨를 어렵게 만드는 실금, 요도 협착 등이 있습니다. 두 증상 모두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합병증입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때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암이 퍼지는 것을 억제합니다

전립선암 전문의가 전립선을 제거(전립선 절제술)한 환자에게 의사가 종종 방사선을 처방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전립선암 때문에 근치 수술(국소적으로 광범한 질환의 전 영역과 림프샘의 인접 구역을 적출하도록 계획된 외과적 수술)을 받은 많은 남성은 전립샘 너머로 (암이) 퍼졌을 수도 있고 혹은 정낭 및 림프샘으로 종양이 침투했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 레이스 석세스의 노스웰 암 건강 학회(Northwell Health Cancer Institute)의 의료원장인 루이스 포터스(Louis Potters) 의사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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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상 시험에 참여하지 않았던 포터스 의사는 “이러한 요인은 수술을 받는 남성의 대략 30%에서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술 후 받는 방사선 치료는 전립선 너머 퍼져있을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암세포를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장기간 추적 연구 기간을 가진 무작위 통제 연구 일부에서 질병을 통제하는 데 이른 방사선 치료보다 늦은 방사선 치료가 낫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포터스 교수가 설명했습니다.



파커 교수의 연구진에 따르면 새로운 임상실험은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약 1,400명의 남성이 참여해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한 대규모 연구 중 하나입니다. 수술 후 남성은 두 집단 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치되었습니다. 한 집단은 (수술 후) 바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다른 한 집단은 “기다리며 경과를 지켜보는” 방법의 치료를 받아 암이 재발된 경우에만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집단에서 나온 결과는 5년 동안 면밀히 관찰되었습니다.

파커 교수의 연구진은 암이 재발할 위험에 관해서 두 집단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임상 시험에서 수술 후 바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남성의 85%에서 수술을 받고 5년 동안 암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늦게 혹은 아예 받지 않은 남성의 88%에서 5년 동안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 부작용에는 큰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남성의 5.3%가 치료를 받고 그다음 해에 실금 때문에 고생한다고 밝힌 반면, “기다리며 경과를 지켜보는” 방법으로 치료한 남성의 2.7%에서 실금이 발생했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연기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분석은 총 참여 남성 수가 2,150명인 세 개의 다른 연구 결과에서 도출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사이에 나타난 5년 생존율의 차이는 1%에 불과했습니다. 

종합한 결과는 전립선암 환자가 수술 직후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안전하게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왕립 매스덴 NHS 신용재단의 파커스 의사가 설명을 남겼습니다. “이 결과는 방사선 치료가 수술 직후 방사선을 받은 남성과 병이 재발한 남성에게 차후 방사선을 적용해도 동일하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수술 후 기본 치료법으로 관찰을 해야 하고 암이 재발할 경우에만 방사선 치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지지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례가 이 문제를 완전히 정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런던의 연구진은 10년 전체 질병 진행률을 추적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시사했습니다. 


사례별 접근

그의 연구에 대해 포터스 교수는 실제로 확정적인 변화를 정의하기에 5년간 추적 연구는 여전히 너무 짧은 시간이란 것에 동의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미국의 의사들은 이미 종종 모든 전립선 제거술을 받은 직후 방사선 치료를 처방하는 것을 피합니다. 대신 그들은 종양 종류와 기타 요인에 근거해 결정을 내립니다.


포터스 교수는 “유전 검사의 점차적인 발전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일찍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을 선별해 줄 최상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 리치스톤(Lee Richstone) 박사는 뉴욕의 레녹스 힐 병원(Lenox Hill Hospital)의 비뇨기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료를 검토한 결과, 그는 수술 후 방사선을 환자에게 적용하는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과 영국의 연구는 그 논란을 잠재울지도 모른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리치스톤 박사가 의견을 밝혔습니다. “결과는 즉각적인 방사선 치료에 대한 좋은 점이 없고 환자는 안전하게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 결과는 수많은 환자들이 받는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와 일부 남성에게 방사선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수술하는 환자에게 무엇을 할지 지지해줍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여러 고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위험 요소보다 방사선으로 인한 장점이 큰 경우를 제외하고 방사선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봅니다.”


새로 나온 결과가 의료 학회에서 발표되었기 때문에 동료 검토 저널에 게재될 때까지 예비 결과로서 다뤄야 합니다. 


출처 :https://www.usnews.com/news/health-news/articles/2019-09-27/radiation-right-after-surgery-might-not-help-prostate-cancer-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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