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새로운 항암 치료 방법
폐암의 새로운 항암 치료 방법
이번 주에 밝혀진 일련의 획기적인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항암치료방법이 폐 종양을 (녹아서) 사라지게 해서, 환자의 삶을 상당히 연장시킬 수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시카고에서 개최 된 미국 암학회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회의에서 발표 된 연구 결과들은 성장할 확률이 높은 일반적이지 않은 암을 치료하는데 사용된 면역요법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치료는 면역을 증강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암을 더 잘 공격할 수 있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 된 연구 중 하나에 따르면, 면역 요법 치료를 폐암 환자에게 했을 때 훨씬 더 오래 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600 명의 임상참가자들에게 화학요법과 키투르다(Keytruda)라는 면역요법 약물을 함께 투여했는데 (이 약은 머크(Merck)라는 제약 회사가 연구를 지원 한 것임.) 화학 요법만을 받은 환자와 비교할때, 면역 요법과 화학 요법을 받은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51 % 낮았다.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 된 또 다른 연구에서 면역 요법 약물인 오피디보 (Opdivo)를 수술전에 투여받은 환자 20 명 중 1 명만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다른 2 명은 좀더 치료가 필요하지만, 암이 재발하지는 않았다. (이 약은 브리스톨 - 마이어스 스 퀴브 (Bristol-Myers Squibb)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 연구를 위해 약간의 재정적 지원도 했음)
면역 요법에 관한 연구에 앞서, 폐암 환자의 예후는 "암훌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뉴욕대학 로라와 이삭 펄뮤터 암센터 (Laura and Isaac Perlmutter Cancer Center) 원장인 닥터 벤자민 닐의 (Benjamin Neel) 박사는 "나는 개인적으로 면역요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암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10 년 또는 15 년 전에는 얘기하기 어려웠겠지만 향후 20 년 안에 우리는 생존율이 크게 향상 될 것임을 얘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혔다.
예일 암 센터 (Yale Cancer Center)의 폐암 전문의인 로버트 허브스트 (Robert Herbst) 박사도 "수술닥터가 수술부위를 오픈했을때, 종양이 거의 녹아서 사라지는 것을 보는데, 이것은 아주 대단한 것. "이라고 NBC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하면서 "그것은 팩맨(컴퓨터게임에 등장하는 Pac-man, 빨리 잡아 먹는 것을 상징) 처럼 빨리 (암을) 먹어 치운는 듯 한데, 아마 면역반응이 롤러코스터와 같이 빨리 올라가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혔다.
연구진은 이렇게 획기적으로 암이 사라진 것을 "완치"라고 말하는 것에는 조심스러워한다. . 암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면역치료제는 연간10 만 달러가 들어갈 정도로 비싸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암 종류인 폐암을 퇴치하는데는 매우 좋은 소식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출처: 뉴욕포스트
https://nypost.com/2018/04/17/breakthrough-treatment-could-melt-away-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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