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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표적 치료제가 치료 적용 가능한 환자를 더 오래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사랑 0 4121



췌장암 표적 치료제가 치료 적용 가능한 환자를 더 오래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조영제삽입 후 축을 중심으로 찍은 CT 사진. 췌장 머리의 대포낭선암 



종양세포에 특정 분자 변화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를 받은 환자 46명에서 나온 결과가 해당 치료로 종양 변화를가진 췌장암 환자가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시사합니다.


기존치료와 동시에 종양에서 분자 변화가 있어 표적 치료를받은 환자는 기본 항암 치료만 받은 환자와 비교해 진행암을 진단받은 후 평균 1년 정도 더 생존했습니다(기본 항암치료: 18개월 생존, 표적 치료 및 기본 항암치료: 31개월 생존). 해당 관찰 연구는란셋 종약학 학회지에 게재되었습니다. 


췌장암은대체로 늦게 진단되는 암이라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가 적습니다. 이전연구에서 환자의 최대 4분의 1이 종양에 분자 변화가 있다고나왔고, 이 결과는 표적 치료로 종양을 잠재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이 방법이 분자 변화가 있는 췌장 종양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음을처음으로 보여줬습니다. 


해당연구에서 하나의 제한점은 표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동시에 다른 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기본치료를 넘어서는 (새로운) 치료의 정확한 이점을 확실하게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두 그룹 다 항암치료를 받기 때문에 오직 다른 점은 환자가분자 표적 치료를 받는 유무였습니다.


미국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스 암 센터(University ofTexas MD Anderson Cancer Centre)의 미카엘 피시밴 박사(Dr.Michael Pishvaian)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연구에서 적은 숫자의 환자가표적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매우 확신합니다. 이제까지 어떤 치료도 췌장암을앓는 환자에게 이 정도 규모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치료는 없었습니다. 연구진의 발견은 환자의 종양의특정 조건을 표적으로 삼아 치료받는 정밀한 의학 접근을 적용한 것이 환자의 생존 전망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항암치료가 광범위하게 암세포에작용하는 반면, 표적 치료는 암이 성장하고 생존하는 데 영향을 주는 특정 분자 변화 내부를 표적으로삼는 것으로 작용합니다.  표적치료는 여러 형태의 다양한 암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이미 기여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난소암에 작용하는 PARP 억제제, 유방암에 작용하는 헬셉틴(Herceptin)이 있습니다. 


하지만새로운 연구에서는 환자의 주치의가 처방한 표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췌장암 환자의 표적 치료의 성과를 최초로 평가했습니다. 특정분자 변화를 가지고 있는 췌장암을 앓는 환자의 수는 임상 시험에 도입하기에 너무 적었습니다. 하지만대개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할 치료가 더는 없어 일부 국가의 의사는 다른 종류의 암에 사용되도록 허가된 처방 치료를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하며 실제로도 (췌장암에 사용하도록) FDA의 승인 없는 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경우,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오프라벨) 표적 치료 적용이 약제가 승인된 종류의 암과 (췌장암) 환자의 종양에서 동일한 분자 변화를 가지고 있는 것을 정당화할수도 있습니다.


이실험에서 저자는 췌장암 극복 네트워크(Pancreatic Cancer Action Network)의종양 알기 프로그램에서 회고 분석으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에서 췌장암 환자로그들의 종양에 분자 테스트를 했다고 등록된 사람들이 참가합니다.


분자테스트를 받고 프로그램에 등록된 췌장암 환자의 대략 4분의 1에서(1,082명 중 282명) 표적치료에 잠재적으로 취약한 분자 변화를 가지고 있는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환자 중 일부는 테스트 결과가나오기 전에 사망했으며 일부는 그들의 치료에 대한 정보가 작성된 문서가 없어 결국 치료 결과는 이 환자들 중 오직 189명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중 46명은 환자의 종양과 관련된 특정 분자 변화와 일치하는 표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연구진은표적 치료를 받은 환자의 평균 생존율이 (표적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2.5년 정도 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31개월). 표적 치료가 존재하는 분자 변화 중 하나를 가지고 있지 않고 일반 항암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16개월이었습니다. 


143명의 환자가종양과 관련된 분자 변화 중 하나를 가지고있어서 표적 치료를받을 수 있었지만, 오직 기본 항암치료만 받고 있었습니다. 그들의평균 생존 기간은 18개월이었습니다. 미국의췌장암 극복 네트워크의 공동 저자이자 상임 과학자인 린 맷리시안(Lynn Matrisia)이 의사가설명했습니다. “고품질 분자 테스트에 대한 접근은 가변적입니다. 분자테스트에 대한 어려움을 다루는데 더 큰 노력을 쏟아야 하고,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개별화된 방법의암 치료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종양 알기 프로그램과 환자와 건강 관리 전문가의 교육과활동을 통해 차이를 더욱 좁히는 작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게다가분자 테스트를 받은 환자의 일부인 351명은 연구에 들어가기 전에 초기에 받던 치료에 대한 데이터가누락되어 최종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최종 생존율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연구진은밝혀낸 결과가 이 그룹과 동일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독일에있는 마틴-루터-대학교 할레비텐베르크 대학교(Martin-Luther-University Halle-Wittenberg)의 대표 저자 요그 클리프 교수(Professor Jörg Kleeff)가 관련 논평을 남겼습니다(교수는연구에 참여하지 않음). “풀어야 할 중요한 질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종양 조직과 생식계열 물질의 시퀀싱(염기서열결정)과 관련한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료선택, 올바른 항암치료 선택을 비롯해 치료 식이요법 병행 등과 같은 치료적 질문도 구성해야 합니다.”


췌장암은치료하기 가장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은 주로 늦게 진단이 되어 생존율이 매우 낮아 환자 10명 중 1명만 진단 후 5년혹은 그 이상을 생존합니다.  전세계적으로 2018년에 458,918명의 새로운 췌장암 사례가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어려움을 해하고, 췌장암 연구의모든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췌장암에 대해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란셋 위병학 & 간장학(The LancetGastroenterology & Hepatology), E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동시에 게재되었습니다.  



출처: https://medicalxpress.com/news/2020-03-treatments-pancreatic-cancer-eligible-patients.html 

2020년 3월 3일 화요일

by 란쳇(Lance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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