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뼈전이 증상 및 대체요법

건강사랑 0 6036 2022.01.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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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암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1], 유방암이 가장 많이 전이하는 조직이 바로 뼈입니다.[2] 유방암과 뼈전이로 인한 여러 합병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뼈전이 암치료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전통적인 치료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며, 면역을 높히고, 전반적인 건강유지 및 항암부작용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로 자연 요법 (후코이단, 표고버섯, 황기, 셀레늄 등) 들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유방암 뼈전이 증상 및 대체요법

유방암이 발생하여 뼈로 전이된 경우에, 2차성 또는 전이성 뼈전이암이라고 합니다. ^[3]

유방암 세포는 임파선 또는 혈액을 통해 뼈로 전이되며, 전이성 유방암에 관련된 뼈조직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척추

• 갈비

• 두개골

• 골반

• 팔과 다리의 윗부분 뼈

전이성 유방암 증상

전이성 유방암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4]:

• 척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팔,다리 및 등 통증

• 골절

• 피곤

• 메스꺼움

• 식욕부진

• 탈수증

• 혈액세포수 감소로 인한 감염,빈혈,출혈,멍 등의 위험 증가

• 혈액내에 칼슘수치 증가 (고칼슘혈증, Hypercalcemia)

뼈전이성 유방암에 추천되는 4가지 천연성분

1. 해조류 (후코이단 -Fucoidan)

후코이단은 갈조류에서 추출되는 황산화 다당체로 다양하고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성분입니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갈조류로는 모즈쿠(C. okamuranus), 미역귀(U. pinnatifida), 블래더랙 (후쿠스:F. vesiculosus)등이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스웨덴의 웁살라대학의 킬린 교수가 1913년 세계최초로 발견한 이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성분입니다.^[5]

유방암뿐만 아니라 여러 유형의 암들은 전이를 통해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만들어냅니다. ^[6] 이러한 전이는 기존 치료법의 효과를 떨어뜨리게 되고, 이로 인해 암 사망에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7]후코이단은 항응고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종의 단백질 분해 효소인 매트릭스 메탈로프로티나제(matrix metalloproteinases)의 발현과 활성을 감소시켜서 암세포가 모세혈관벽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돕습니다.

따라서 암세포가 다른 기관을 침범못하게 하기 때문에 전이를 예방합니다. 예를 들어,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의 경우, VEGFC/VEGFR3 를 하향 조절하고, NF-kB 경로를 비활성화하며, TIMPs의 단백질 양을 증가시켜 암 성장, 전이를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8]

그외 다른 갈조류에서 추출된 후코이단들도MMP2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PI3K/Akt/mTOR 신호 전달 경로하는 과정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MMP2 유전자는 세포외 기질의 일부가 세포 사이에 공간을 형성하도록 하는 경로를 만들기 때문에 암전이를 돕는 유전자인데, 후코이단이 이를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9]

2. 표고버섯 (Shiitake Mushrooms)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은 면역 강화 효과가 뛰어나 수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버섯입니다. 표고 버섯의 주요 활성 성분은 베타 글루칸으로, 효능이 좋은 다당류 그룹입니다. 전이성 유방암과 같은 암 유형들은 주로 약한 면역 체계로 인해 발생합니다. 체내에 수지상세포, NK세포 등과 같은 다른 면역 세포의 활동을 촉진할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면역 강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아시아에서 표고버섯은 수천 년 동안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건강성분으로 애용되어 왔습니다.^[10] 암 환자에서 표고버섯을 활용한 연구는 상당히 많으며,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5g 또는 10g의 표고버섯을 14일 동안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T 세포, NK 세포 및 임프구가 증가하여 면역 기능이 향상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11] 그러나 보다 작은 양(예: 1400mg/하루)을 복용했을 때의 면역 효과는 기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12]

면역관련 효능외에도 표고버섯에는 단백질, 섬유질, B 복합 비타민, 비타민 D, 항산화제, 칼륨 및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모든 영양성분들은 항산화, 항응고, 항염및 항종양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황기 (Astragalus root)

황기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는 약초로, 면역 강화, 항산화 및 항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13] 원산지는 중국 북부와 동부, 몽골과 한국이며, 식물의 많은 생리 활성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다당류 및 사포닌 등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의 대부분에서 발견되며 항암,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면역 강화와 같은 여러 생물학적 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4]

중국에서 오랫동안 의학적으로 사용한 성분이라는 이유로, 과학자들은 황기의 효능에 대해 연구를 계속 해왔고, 신체에 활력 및 탈력을 주고 면역 강화에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황기(Astragalus)가 삼중 음성 유방암관련 항종양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도 나타났습니다. ^[15]

황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허브와 함께 사용되지만 단독으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황기는 배양된 유방암 세포 실험에서 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것으로도 나타났으며, 황기 추출물이 유방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는 PI3K/Akt/mTOR 활성을 억제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황기가 유방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연치료제의 역할을 할 수있음을 시사합니다. [16]

4. 셀레늄(Selenium)

셀레늄은 유방암 환자의 자연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영양성분중에 하나로, 일부 연구자료에서 보면, 유선조직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항산화작용, 암세포의 자살유도, DNA 손상 억제, 면역세포 증식, 암세포 혈관신생을 통한 전이를 예방하는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 되는 성분입니다. [17]

참고자료:

^{1.Sung, H., Ferlay, J., Siegel, R.L., Laversanne, M., Soerjomataram, I., Jemal, A., and Bray, F. (2021). Global cancer statistics 2020: GLOBOCAN estimates of incidence and mortality worldwide for 36 cancers in 185 countries. CA Cancer J. Clin.}

^{2.Tahara, R.K., Brewer, T.M., Theriault, R.L., and Ueno, N.T. (2019). Bone Metastasis of Breast Cancer. Adv Exp Med Biol. 1152:105-129. doi: 10.1007/978-3-030-20301-6_7.}

^{3. Secondary breast cancer information pack. Breast Cancer Care.}

^{4. BREASTCANCER.ORG Bone Metastasis: Symptoms and Diagnosis}_{5.Springer, G.F., Wurzel, H.A., McNeal, G.M., Ansell, N.J., and Doughty M.F. (1957). Isolation of Anticoagulant Fractions from Crude Fucoidin. Exp. Biol. Med. 94:404–409. doi: 10.3181/00379727-94-22960.}

6._{25. Jiang, W.G., Sanders, A.J., Katoh, M., Ungefroren, H., Gieseler, F., Prince, M., Thompson, S.K., Zollo, M., Spano, D., Dhawan P., et al. (2015). Tissue invasion and metastasis: Molecular, biological and clinical perspectives. Semin. Cancer Biol. 35:244–275. doi: 10.1016/j.semcancer.2015.03.008.}

7._{Lambert, A.W., Pattabiraman, D.R., and Weinberg R.A. (2016). Review Emerging Biological Principles of Metastasis. Cell. 168:670–691. doi: 10.1016/j.cell.2016.11.037.}

8._{Wang, P., Liu, Z., Liu, X., Teng, H., Zhang, C., Hou, L., and Zou X. (2014). Anti-Metastasis Effect of Fucoidan from Undaria pinnatifida Sporophylls in Mouse Hepatocarcinoma Hca-F Cells. PLoS ONE. 9:e106071. doi: 10.1371/journal.pone.0106071.}

_9._{Han, Y.S., Lee, J., and Lee, S. (2015). Fucoidan inhibits the migration and proliferation of HT-29 human colon cancer cells via the phosphoinositide-3 kinase / Akt / mechanistic target of rapamycin pathways. Mol. Med. Rep. 12:3446–3452. doi: 10.3892/mmr.2015.3804.}

10_{.Zhang, Y., Zhang, M., Jiang, Y., Li, X., He, Y., Zeng, P., Guo, Z., Chang, Y., Luo, H., Liu, Y., et al. (2018). Lentinan as an immunotherapeutic for treating lung cancer: A review of 12 years clinical studies in China. J. Cancer Res. Clin. Oncol. 144, 2177–2186.}

11._{Dai, X., Stanilka, J.M., Rowe, C.A., Esteves, E.A., Nieves, C., Jr., Spaiser, S.J., Christman, M.C., Langkamp-Henken, B., and Percival, S.S. (2015). Consuming Lentinula edodes (Shiitake) Mushrooms Daily Improves Human Immunity: A Randomized Dietary Intervention in Healthy Young Adults. J. Am. Coll. Nutr. 34, 47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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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Liao, M.J., Ye, M.N., Zhou, R.J., Sheng, J.Y., and Chen, H.F. (2014). Yiqi formula enhances the antitumor effects of erlotinib for the treatment of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xenografts.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eCAM. 2014:628712.

16._{Zhou, R., Chen, H., Chen, J., Chen, X., Wen, Y., and Xu, L. (2018). Extract from Astragalus membranaceus inhibit breast cancer cells proliferation via PI3K/AKT/mTOR signaling pathway. BMC Complement Altern Med. 18: 83. doi: 10.1186/s12906-018-2148-2}

17.Fontelles, C.C., and Ong, T.P. (2017). Chapter Seven - Selenium and Breast Cancer Risk: Focus on Cellular and Molecular Mechanisms. Advances in Cancer Research. Volume 136, 2017, Pages 17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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