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코이단의 항암효능, 갈조류마다 다르다

후코이단은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블래더랙(Bladderwrack) 및 모즈쿠(Mozuku)와 같 은 갈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후코스가 풍부한 고분자 황산화 다당체를 말합니다.  1913년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의 킬린(Kylin) 교수에 의해 발견이 되었습니다.

후코이단의 항암효능에 대한 발견은 1996년 제55회 일본 암 학회에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는 물질로 소개되었습니다. 그 이후 후코이단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후코이단 관련 2000편 이상의 연구 논문 및 보고서가 미국 국립의 학 도서관 데이터베이스(www.pubmed.gov)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로는 갈조류에 따른 후코이단의 성분 구성은 미묘하게 다르며, 그에 따른 항암 효능도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코이단의 주 성분인 후코오스나 황산기가 많고 적음이 후코이단 효능에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갈조류의 후코이단을 먹는게 중요한지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진 갈조류 속 후코이단의 항암 효능을 정리한 것입니다. 모든 효능은 논문 속 보고를 기초로 하였습니다. 

큰실말은 오키나와에서는 옛날부터 먹고 있는 장수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입니다. 특히 오키나와 모즈쿠는 굵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으로 대부분으 큰실말 후코이단은 오키나와산이 주요 원재료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