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항암치료 치질, 예방과 관리 방법
항암치료 부작용 중 치질에 대한 부작용으로 호소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뤄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질병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는데, 이때 치질이 심하면 대변에 있는 균이 항문의 피 나는 곳을 통해 핏속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켜 항암치료를 효과를 떨어 뜨리거나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거나, 치질 발생시엔 관리를 잘해서 항암치료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 치질 생기는 이유
1)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식사를 제대로 못 하거나 활동량이 적어지는데, 그러면 대변이 딱딱해지기 쉬워 치질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2)
항암치료 중 설사가 심해 항문에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치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 항암치료 자체가 항문 질환 노출에 취약한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3)
항암제 병용요법인 AC (Doxorubicin + cyclophosphamide)시엔 좀 더 치질등 항문에 피가 나는등 항문 질환 노출이 높다고 합니다.
암환자 치질 예방
1)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하루 8~10잔이상의 수분을 나누어서 꾸준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2)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잡곡밥, 견과류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딱딱한 변을 보게 된다면, 변 완화체를 처방받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3)
항암치료 중 딱딱한 변을 보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상태라면 대변 후 좌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약40~45도의 따뜻한 물로 5분 좌욕을 권장합니다.
4)
좌욕시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5분 정도가 적당하며, 좌욕을 위해 쪼그리고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항문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관이 이완돼 오히려 치핵이 더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계속 변을 보는 게 어려운 상태라면, 병원에서 변 완화제를 처방 받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암환자 치질이 생겨을 땐
1)
암환자가 치질이 생겨을 때도 꾸준한 좌욕으로 통증을 완화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2)
관련 연고나 ‘치센’같은 경구제 치질약으로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3)
통증이 심하면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항암치료를 마치고 진행하는 게 좋으며, 항암치료 증 수술시엔 수술 전 백혈구 수치와 빈혈 수치, 혈소판 수치 등 기본 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 후 수술을 해야 합니다.
치질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치질에 좋은 음식 | 치질에 나쁜 음식 |
현미, 보리 등의 곡류, 콩제품, 다시마 같은 해조류, 배추나 무우 같은 야채류, 사과나 딸기, 바나나 같은 과실류 등 |
술, 육류, 잘 정제된 가공식품, 감, 곶감, 고추, 후추, 겨자, 카레 같은 진한 조미료 등 |
치질 좋은 음식 추천 '해조류'
*아래 단어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