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 증상과 생존율, 이런 치료가 완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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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 증상과 생존율, 이런 치료가 완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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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의 이해

복막은 복강 안에 있는 장기들을 보호하고 둘러싸고 있는 투명한 막 조직을 가리킵니다. 복벽 뿐만 아니라 자궁, 질, 방광을 둘러싸고 있는 장막이며 복막 전체는 하나로 되어 복강을 둘러쌉니다. 장기들에 공급되는 혈관들도 내장쪽 복막에 의해 감싸여져 있습니다. 



복막은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윤활액을 분비하여 장기들이 유착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특히 소장과 대장이 유착되지 않고 소화기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복막의 여러 기능 중 하나입니다.

복막암이란

복막암은 복막 자체에서 시작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발병률이 아주 낮은 암에 속하고 실제로 복막 자체에서부터 시작되는 원발성 복막암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원발성 복막암은 여성의 경우 조직학적으로 난소암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난소에 종양이 발생되면 그 종양에서 어떠한 점액이 분비되고 이것이 복강 내에 고이게 됩니다. 이는 난소종양의 대표적인 원인이며 복강내로 직접 전이되어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다른 암들이 림프절이나 혈액을 통해 종양이 옮겨가는 것과 달리 복막암은 직접 전이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폐색이란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가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내용물이 제때 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장내에 장시간 축적되면서 몸에 이상 현상을 일으킵니다.

복막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주로 대장암과 위암에서 흔하게 발견됩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들의 복막전이 진단은 10%~15%로 나타났으며 재발된 대장암 환자 중에서는 약 25%에 달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위암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흔하며 이는 간 전이 암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관찰될 수 있는 전이 부위라고 합니다.

복막암 증상과 생존율


아무리 발병 확률이 낮다 할지라도 암은 암입니다. 초기에는 난소암의 초기처럼 뚜렷한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심해지면서 가스가 배에 가득 차는 듯한 복부 팽만감, 더부룩한 느낌,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구토, 설사, 변비, 잦은 소변 마려움 그리고 암환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등의 일반적인 증상들도 보이게 됩니다.


문제는 생존율입니다. 1,2기 초기의 경우 생존율은 70~90%로까지 높은 수치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다른 전이암들은 5년 생존율이 평균 30%~35%에 달할 때 복막전이의 경우 겨우 5~7개월의 평균 생존 기간밖에 없습니다. 또한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무려 3배나 많다고 합니다.


복막암의 경우 난소암과의 유사성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의 경우 복막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아무리 모종의 이유로 난소 절제술을 실행한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복막암 진단 CT와 MRI가 좋은 이유

현재 복막암의 경우 권장되는 조기 검진법이 따로 없습니다. 가족력에 따라 초음파 검사와 종용지표자 검사를 시행할 수는 있지만 이것 만으로는 정확히 복막암을 사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CT), 가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 등을 통해 복막 종괴 및 침윤 등의 소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암세포가 2cm 이상의 큰 크기일 경우 유용합니다. 만일 종양의 크기가 작다면 육안으로 발견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무래도 수술을 통한 개복입니다. 직접 배를 갈라 확인해보지 않는 이상 복막암은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복막암 치료 (수술과 항암치료)

복막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고 수술 후 잔류 종양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치료 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항암 화학요법들은 그 다음에 따라옵니다. 미처 제거되지 못한 5mm 이하의 작은 미세 암세포들은 수술 이후 항암치료 병행을 통해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고령의 환자이거나 복막 전체가 암세포로 덮여져 있는 경우 수술이 어렵게 됩니다. 이때는 수술적 방법이 아닌 그 외의 항암제 투여를 통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항암제가 암 세포에 정확하게 전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국내 연구진이 복막전이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치료법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복막전이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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