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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전조증상? 실제사례와 췌장암 증상 질문과 답변

건강사랑 0 4758

췌장암 전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은 크게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증상은 흔히 소화불량이나 다른 질환과 비슷해 온전히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아래는 매체나 블로그등에서 췌장암 환자가 말한 췌장암 증상으로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토대로 췌장암 증상 정보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췌장암 사례1

김ㅇ식 83세, 남성, 수술 후 13년 차 

*췌장암 전조증상: 복통과 옆구리 통증, 체중 감소, 지방 변, 황달


옆구리하고 배에 바늘로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동네 병원에서는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했고, 3~4일 후에는 통증이 사라지고 괜찮아서 별 의심없이 잘 지냈다. 하지만 그 후로 몸무게가 자꾸 줄어들기 시작했고 15kg이나 체중이 감소했다. 그 후에는 기름 섞인 변을 보기 시작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어 병원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나이가 많아 그럴 수 있다고 하여 몸에 이상이 없다 생각한 김ㅇ식 씨는 평소와 같이 술과 담배를 계속했고 건강 관리를 소홀히 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변 사람들에게 황당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또다시 병원을 찾게 되었고 이 때 췌장암 3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김ㅇ식 씨는 췌장암 수술을 받게 되었고 수술 후 건강 관리에 노력하며 지내고 있다. 수술 받은지 13년이 되었고 수술 후에는 술과 담배를 모두 끊고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며 매일 한 시간 이상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췌장암 사례2

김ㅇ도 79세, 남성, 수술 후 23년차 

*췌장암 전조 증상: 극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황달 


직장을 다닐 때 너무 피로했다. 일을 많이해서 그런가 싶었다. 3개월 이상 심한 피로감이 지속됐다. 속이 더부룩해 식사를 하기도 쉽지 않았다. 급기야 황달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었고 췌장암 3기 말 판정을 받게 되었다. 김용도 씨의 경우 암이 동맥으로 퍼지기 직전에 발견해서 다행히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암세포가 많이 전이된 상태라 췌장과 위는 1/3정도 십이지장은 대부분을 절제하였다. 큰 수술을 받은 만큼 회복 기간도 오래 걸렸고 수술 후 2년 동안 설사와 복통으로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다. 수술 후에는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단을 유지하고 있고 하루 한 시간은 꼭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꾸준한 노력 덕에 지금은 아주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췌장암 사례3

췌장암 환자 블로그-췌장암 3기 
갑작스런 당뇨. 등의 중앙 우측에 통증 및 복부 통증.
등통중과 함께 복통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발생. 그전 50대부터 당뇨가 갑자기 발생했는데, 그때 췌장암 세포가 시작된 듯 하다. 해당 암환자는 췌장암 3기 판정으로 블로그를 통해 본인이 치료 정보를 올리고 있습니다.  해당 블로그 바로가기 

췌장암 정리 50대이후 복부 CT받아야

사례들을 정리하면, 50대 이후 60대가 가장 많이 췌장암 환자가 많았으며, 갑작스런 당뇨나 등통증이 나타날 때는 이미 3기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을 완전히 초기에 잡을려면 50대이후에 한번은 복부 CT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췌장암 증상 관련 질문과 답변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췌장암 편을 참고하였습니다.

 

Q: 오른쪽 견갑골 밑 아래쪽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통증이 있는데 췌장과 관계가 있는건가요?


A: 이 이야기만으로 대답드리기엔 정보가 부족합니다만 췌장염이나 췌장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상복부 통증, 옆구리 통증, 등 통증을 호소합니다. 


Q: 20년 넘게 어머니꼐서 당뇨를 앓고 계십니다. 최근 인슐린 주사를 배에 놓고 계신데 췌장에 더 부담을 주는 걸까요?


A: 아닙니다. 인슐린 주사는 당뇨병 치료의 핵심이고 인슐린이라는 것이 원래 췌장에서 분비가 되어야 하는데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한다는 건 췌장을 쉬게 해준다는 좋은 방법이므로 인슐린을 갑자기 끊거나 인슐린 양을 임의로 줄이게 된다면 췌장에 오히려 더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인슐리 치료는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남편이 만성췌장염입니다. 당뇨도 High 아니면 저혈당이 자주 오거든요. 췌장머리쪽이라 70% 망가져서 수술도 못한다는데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A:  만성췌장염은 상당히 치료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췌장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췌장이 원래 해야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인슐린을 하루에 적어도2번에서 4번까지 맞으면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남아있는 췌장을 보호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췌장염이기 때문에 수술은 해당사항이 없겠습니다. 


Q: 췌장 수치가 높다고 해서 약을 3년정도 먹고 지금은 약을 끊었는데 완치가 된 걸까요?


A: 일반적으로 당 수치가 안정된 상태에서는 약을 끊어볼 수 있겠고 운동이나 식이 조절을 통해서 관리하시다가 당 조절이 다시 안 될 경우 약을 투여하는 것을 권합니다. 


Q: 신랑이 등쪽으로 자주 아프다고 합니다. 매일 음주를 하고 있고요.


A: 음주는 췌장의 위험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주를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술을 매일 마시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Q: 딸이 31세입니다. 위내시경으로는 문제가 없다는데 소화 불량과 등 통증을 자주 호소합니다. 췌장암 가족력도 있고요. 그런데 CT찍었을 때도 문제가 없었다는데 MRI나 다른 검사들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A: 췌장암의 경우 대부분 60~70대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아직 30대이기 때문에 췌장 건강에 대해 크게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Q: 저는 담장에 돌이 있어 정기적으로 관찰중입니다. 담석으로 인해 췌장이 나빠질 수 있는지요?

A: 담석이 췌도를 막아서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담석 증상이 있다면 빨리 치료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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