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증상관리, 어떻게 아프고 어떤걸 두려워 하나
매체에서 활동하는 암을 겪고 있는 유명인들을 보면, 암환자는 큰 고통 없이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안 보이는 이면에 다양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매일 매일 불안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암환자는 증세가 심해질수록 감염, 종양 자체에 의해 열이 나게 됩니다. 또한 암세포는 혈액을 타고 타 장기에 전이가 되고, 장기의 역할을 방해를 합니다. 그로인 해 다양한 이상 증세와 통증을 유발합니다.
발열
암환자가 증상이 심해질수록 고열이 불규칙적으로 날 수가 있습니다. 암환자에게 갑작스런 열이란 경우 감염, 약물, 종양 자체에 의해 열이 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오한이 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열을 체크하고 열이 날땐 따뜻하게 하거나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며, 추워질 땐 찬 수건으로 체온을 낮추는게 좋습니다.
암환자는 발열로 탈수가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은 마시는게 좋습니다. 만일 암의 증상이 심해 물도 마시기 힘들면 얼음을 빨아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체중감소, 영양실조
오심과 탈수, 설사로 또는 입맛이 떨어져 암환자는 체중이 급격히 줄어 들게 됩니다. 실제로 암환자는 평균 70퍼센트는 영양실조로 고생을 하고 체중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양실조로 체중이 줄어들면 면역력 또한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후 수술이나 항암치료등을 받을 수 없기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건 암환자에겐 필수 입니다.
체중 유지를 위해 식사가 어렵다면 나누어서 적게 먹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매일 고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며, 영양 섭취가 어렵다면 주치의의 동의하에 영양제나 보조식품을 고려해서 먹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피로감과 스트레스
암환자는 체중 감소, 질병의 경과, 의욕저하,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 여러 원인으로 피로와 허약감을 느끼게 됩니다. 대개는 충분한 휴식으로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탈수, 빈혈, 통증, 수면 부족, 감염이 있으면 피로감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암환자의 불안은 죽음과 직면하였기에 여타의 우울증과는 다른 큰 고통을 불러옵니다. 이런 불안은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다시 면역저하와 우울증을 불러옵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마음챙김 명상이 좋다고 하나 실제적으론 수련 과정이 어렵기에,처음에는 걷기나 취미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의 시작 손-다리의 경련
체력이 떨어지는 이유로 또는, 암 세포가 뼈에 전이되어 손과 다리에 경련을 일으키며 거동에 불편을 주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손, 다리에 통증을 주면 약을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다고 누워만 있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운동중에 걷기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이며, 스트레칭도 좋습니다. 체중으로 인한 관절염이 있다면 수영장에서 걷기나 수영자체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걷기 힘들어도 화장실 정도는 걸어서 가보도록 하며, 누워 지내더라도 최소한 2시간 마다 자세를 바꿔줘 혈액 순환이 되게끔 하는게 좋습니다.
호흡곤란
암환자의 호홉곤란은 다양합니다. 종양으로 인해 폐에 충분한 공기가 도달하지 못하거나 혈액 내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게 하는 경우. 또는 종양으로 기관지가 막히는 경우도 있으며, 폐렴, 통증, 영양 결핍, 비만, 호흡 근육의 약화, 스트레스와 불안, 빈혈등 여러 원인으로 숨이 찰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호홉 곤란이 온다면 원인을 먼저 찾은 후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성통증, 암환자가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것
암 환자가 암으로 인해 느끼는 모든 통증을 말합니다. 주요 원인은 암세포가 주변 조직과 장기에 영향을 미쳐서 통증을 유발하며, 전체 암환자의 30~50퍼센트, 말기암 환자는 70-90퍼센트가 경험을 하며, 병기가 진행될수록 통증의 강도가 커집니다.
실제로 암환자의 설문조사 중 암성통증이 가장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암성통증도 요인이 다양하기에 위치와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와 신경 외과적 시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기암처럼 통증이 매우 강하거나 더 이상 시술이 어려우면 마약성 진통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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