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환자의 식단 방법과 관리

건강과 직결되는 식단은 암의 발병률을 높이거나 줄이는 데에도 직접적, 간접적으로연결되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아직 정확히 어떠

한 음식이 암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연구 성과가 부족하지만 적어도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는 신경 써서 식이요법을 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재발률이 높은 난소암은 리스크를 짊어질 수 없습니다. 가능한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항암치료에 맞는 음식을 가려 섭취해야 할 것입니다. 항암치료는 환자의식욕과 컨디션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입에 음식이 맞지 않아 식사 자체를 거부하게 되는 사태까지 갈 수 있습니다.혹독한 과정을 버티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섭취는 필수입니다. 반대로 음식에 대한 정해진주의사항이 없으나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들도 몇 가지 들 수 있겠습니다.

최근 변화된 식탁의 모습은 온통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수화물도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나 다른 영양소의 섭취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과섭취로 이어집니다. 몸에큰 무리가 가면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난소암 치료를거쳐가는 환자들은 수술 이후 빠른 호전을 위해서라도 끼니마다 고기, 생선, 콩, 두부, 계란, 해산물 등 중 최소 한, 두가지가 식탁에 올라가야 합니다. 어쩌면 탄수화물 섭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백질 섭취일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 역시 난소암 환자에게는 빠질 수 없는 식단입니다. 채소와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빠트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채식 위주의 식사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실 채식뿐만 아니라 편중된 식단은 어느 영양소라도 위험합니다. 

중요한 것은 밸런스가 맞는 영양소와 충분한 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난소암을낫게 해주는 특별한 영양소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럴수록 양호한 영양상태와 면역상태를 유지해줄수 있도록 건강하게 먹는 것입니다. 

갑자기 식단을 바꾸라는 것은 아닙니다. 권장되는 식단 조절은 오히려평소 먹던 식단을 유지하되 단백질의 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잘 먹는 것, 그것은 예전의 입맛을 잃지 않으면서 항암치료 이전만큼 잘 먹을 수 있고 그만큼 힘을 내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여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몸속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차가워지면서 동시에 몸에 유해한 분비물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악순환을 야기합니다. 

몸 속 종양이라는 것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도 놀랍지 않습니다. 따라서 몸 속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건강한 혈액순환을 촉구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는 식단을 찾아 섭취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기닌, 프코이딘, 폴피린이라는 성분은 유독 여성의 자궁에 좋습니다. 이런 재료들을평소에 가까이하면 궁극적으로 난소암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 난소암 치료 과정 중 권장되는 식단 리스트들은 다양합니다. 파, 마늘, 율무, 가지, 등 결국은 인공적인 성분을 최소화한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환자에게 아무거나 먹을 수 없는 노릇입니다. 항암치료는 길고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아무리 잘 먹는 것도 중요하나 치료 전에 즐겨 먹던 모든 걸 허용할 수는 없습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장 기능이 특히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쉬운 부드러운 식품을 섭취하고 가스가 잘 배출되는 음식이 권장됩니다.예시로 콩, 마늘, 양파, 양배추, 그리고 의외로 탄산음료를 들 수 있습니다. 

고지방, 고유당 음식물은 난소암의 재발율을 높일 수 있기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익히지 않은 음식물 섭취는 위험합니다. 익히지 않은 육회, 생선회 등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면역이라면 감염을 막아낼 수 있으나 난소암 환자들은 그런 위험을 감수할 여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던 메뉴라도 치료 중에는 참아보도록 합시다.

난소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중에 공통적으로 겪는 부작용으로는 식욕 저하, 메스꺼움,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완화해주는 영양 보충제의 도움을받는 환자들도 있으며 나쁜 것은 아닙니다. 보충제의 도움으로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일일 권장량을채우는 것은 환자들 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과 민간요법을 곁들이는 것은 철저히 멀리해야 합니다. 암환자들 주변에는 특히 근거도 없이 무조건 암을 낫게 해준다는 별의별 건강보조식품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에 아홉은 효능이 없으며 오히려 암치료 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하여 손도 대지 말아야하겠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짜고 매운 음식, 태운 음식, 화학성분이 가득한 인스턴트 식품 등은 아무리 환자가 평소에 즐겨 먹던 식단이라도 치료 과정 중에는 잠시 멀리해야합니다. 술과 담배는 당연히 환자로부터 멀리 치워야 하며 우리 몸에 백해무익한 것들은 무조건 눈 앞에서치우는 것이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