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과 오메가3의 효능 먹어도 될까?

연어와 같은 어류 속에서 특히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는 알파 리놀렌산, DHA, EPA 같은 여러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을 일컫습니다. 주요 효능은 혈액 응고를 막는 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심혈관 질환, 중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본 연구 보고에서는 오메가3는 전립선암 발병을 억제하거나 위험율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몇 보고에 의하면 오메가3는 오메가3가 오히려 전립선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전립선암 환자의 오메가3에 복용에 대한 우려를 갖게 만듭니다.

하지만 최근의 보고들에선 전립선암 억제나 전립선암 진행을 억제 한다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보고들을 보면, 오메가3 가 전립선암에 위험한 요소라고 하기엔 불충분하고 오히려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보고마다 전립선암과 오메가3에 대한 보고가 다른데, 그 이유를 정리 해 보면,  

첫번째는 부정적인 보고의 대부분은 오메가3를 과다 복용시 또는 혈중 농도가 오메가3가 많을시 오메가3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걸로 보입니다.

두번째 임상의 실험의 대상이 서구쪽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육류를 주로 즐기는 서양인들과 그렇치 않은 아시안의 식습관이 다르기에 임상 실험에 대한 온전히 신뢰를 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세번째는 최근 유행하는 식물성 오메가3에 대한 효능을 강조하기 위한 연구로 보이기에 신뢰성에 의심이 들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대부분 어류속에서 추출한 성분이 효능이 더욱 좋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에겐 오메가3를 과다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전립선암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쪽에 더 무게를 싣는게 맞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전립선암 환자이라면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서 혈중의 오메가3 지방산을 체크해서, 만일 부족하다면 부충해서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메가3는 매일 1000mg이상을 섭취해야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며, 정확히는 오메가3 속 EPA와 DHA의 합이 1000mg을 섭취해야 하므로, 제품 성분을 확인하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원료가 어디인지도 중요합니다. 알라스카등 청정 지역의 어류가 좋으며, 큰 어류의 오메가3 보단 멸치나 정어리등 작은 어류에서 오메가3기 방사능 수치가 적어 더 좋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식물성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강조하나, 오메가3의 핵심 성분인 DHA와 EPA는 생선에서 더 많이 함유되어 어류의 오메가3 섭취를 권장합니다.

최근에는 rtg 오메가3라 하여 기존 제품 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은 분자 크기로 인체 흡수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하니, rtg란 표기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서 드셔서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