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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치료와 예방, 그리고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해

건강사랑 0 4571


유방암은 5년이 지나도 완치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습니다. 이는 완치율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치료 후 10년이 지나서도 재발할 위험성이 5%나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호르몬제를 사용하게 되면 치료 중 암세포의 활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는데, 수술 후 호르몬제를 10년 이상 보조적으로 써도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치료 종료 후, 혹은 치료 중 약제에 내성이 생기면 웅크리고 있던 암세포가 갑자기 활성화되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방암 뼈전이가 가장 많아

유방암 뼈전이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뼈전이 자체도 문제지만, 뼈전이로 인한 여러 합병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뼈전이 암치료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전통적인 치료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며, 면역을 높히고, 전반적인 건강유지 및 항암부작용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로 자연 요법 (후코이단, 표고버섯, 황기, 셀레늄 등) 들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뼈전이 관련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항암등대
유방암 뼈전이 증상 및 대체요법
유방암은여성암중에서가장많이발생하는암이며[1],유방암이가장많이전이하는조직이바로뼈입니다.[2]유방암과뼈전이로인한여러합병증은삶의질을떨어뜨리고생존율에도영향을미칩니다.뼈전이암치료를위해서는여러가지전통적인치료방법이활용되고있으며,면역을높히고,전반적인건강유지및항암부작용을경감시키기위한방법중에하나로자연요법(후코이단,표고버섯,황기,셀레늄등)들도권장되고있습니다.유방암 뼈전이 증상…

유방암 중 가장 나쁜 유형


 

호르몬 수용체 음성(ER-,PR-) 

 호르몬 수용체 양성 (ER+,PR+)

 Her2 음성(-)

 삼중 음성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양성(또는 허투음성)

 Her2 양성(+)

 허투 양성 유방암

삼중 양성 유방암 



유방암은 암세포 표면의 특정인자 발현 정도에 따라 크게 3가지 아형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그리고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가 그것입니다..


이중 치료 결과가 가장 좋은. 즉 전이가 적은 아형은 유방암 중 약 60~70%를 차지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유방암입니다. HER2 양성 유방암도 효과적인 HER2 표적 치료제들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유방암과 유사한 생존기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여전히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이 확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히지만 이는 과거의 통계이고 최근에는 ‘린파자’나 면역항암제 치료가 대두 되면서 전이 없이 완치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 어떻게?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질병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시키거나 늦추어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암 전이에 따른 여러 신체이상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은 전이도 전이지만, 기타 뼈골절이나 골다공증. 당뇨등의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암의 퇴치는 물론 동반된 합병증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이성 유방암의 항암치료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해선 우선 어떤 아형의 유방암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각 아형에 따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약제마다 치료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 역시 환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그 다음 고려해야 할 것은 환자의 나이, 전신 상태, 동반질환 여부, 전이 부위, 폐경유무등도 고려를 하고 항암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암치료시 보통 한가지 항암제로 치료를 하나, 내장 전이의 경우 2가지 이상의 항암제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중음성 치료에 대해서

앞서, 삼중음성유방암의 질환 특성 자체가 매우 공격적이며, 가장 예후가 안 좋은 아형이라 말하였습니다. 과거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는 기존 안트라사이클린(anthracycline) 및 탁산(taxane)을 통한 1차 치료 이후 삼중음성유방암의 2차치료는 항암화학요법에 제한돼 왔습니다. 최근에는 린파자 항암치료제의 등장으로 삼중음성 치료에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면역항암제인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에 이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도 생존율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린파나와 면역항암제 치료는 비급여라 치료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향후 이 부분은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를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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