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수술 종류 및 치료 후 관리법은?

담낭암 수술 종류 및 치료 후 관리법은?

소화기관 중 하나인 담낭은 간 아래에 붙어 있는 장기입니다. 담즙을 저장했다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담낭에 암세포로 구성된 종괴가 생긴 경우를 담낭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낭 세포로부터 발생한 선암종이 대략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암종은 샘세포 조직에 생기는 암을 일컫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발생한지에 따라 그 증상 또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기에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복통, 피곤함,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초기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 색소의 주된 성분인 빌리루빈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혈중에 과다해질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눈 및 피부가 노랗게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갈색 소변, 회백색변으로 대변 활동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황달은 담낭암과 담도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담도부터 십이지장까지 이어진 통로를 종양으로 막히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을 발견했다면 담낭암 수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담낭암 수술 병기에 따라

치료를 위해 필요한 수술은 병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근육층 혹은 점막에만 암세포가 퍼져있다면 담낭절제술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암세포가 담낭 장막하 결체조직, 간 침윤, 또는 주위 림프절 전이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달라집니다. 간 부분 절제, 주위 림프절 곽청술, 혹은 광범위 절제술 등으로 수술을 받게될 수 있습니다. 이보다도 심각하다면 간췌십이지장절제술이나 간인대췌십이지장절제술로 수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완치율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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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 주변으로 침윤의 정도가 심각하거나 전이가 된 상태라면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해당된다면 황달 경감을 위한 비수술적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절제술 대신 스텐트 삽관술이나 경피경간 담즙배액술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자의 상태, 나이, 종양의 크기 및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수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발의 경우 재수술이 불가능하며 대부분 5개월에서 12개월의 여명 선고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이 및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환자분들의 개별적인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관리법 

수술을 받은 후에는 1-2개월 정도는 업무를 멈추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2주가 지났을 때부터는 가벼운 운동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면역 기능을 되돌림으로써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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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도 면역암 치료로 손상된 면역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2차적인 합병증을 막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후유증,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항암이나 수술 등을 통한 면역암 치료는 사후 관리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섭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음식 섭취

담낭암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고구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며 비타민, 칼륨, 섬유소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충분한 음식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껍질의 베타카로틴은 항암 작용에 매우 좋습니다. 양배추도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C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암의 발생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사과는 비타민C가 풍부하면서도 껍질의 성분이 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혈관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율무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뇨작용과 함께 부종을 없애주므로 항암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표고버섯은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인터페론을 만드는 레티난 성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