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식사, 채소가 중요한 이유

암환자 식단을 추천할 때 가장 우선은 채소와 과일이 되겠습니다. 몸에 무리가 덜하고 이로운 효능들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암환자들에게 채소 섭취는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자체가 채소를 굉장히 적게 먹습니다. 이미 그렇게 시스템이 바뀌어있습니다.  암환자 분들에게 매 끼 식사를 하실 때 반찬으로서 채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조그만 접시에라도 평소에 먹는 반찬이나 쌈 채소로 사용하는 채소를 먼저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드시고 나서 밥을 먹다보면 탄수화물을 드시는 양도 줄어들 수 있고, 탄수화물을 먹고 혈당이 높아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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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분들께서 처음 암 진단을 받고 제일 먼저 내가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바꿔야지 하는 것 중에 운동과 채소과일을 먹는 것입니다. 채소 같은 경우는 걱정 없이 드실 수 있지만, 과일은 나쁘지 않지만 소화효소와 비타민같은 각종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과일을 먹는 방식이나 양이 잘못되면 오면 오히려 몸의 치유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일은 소화효소를 직접 갖고 있기 떄문에 위에서 소화과정 없이 바로 장으로 흡수가 됩니다. 그래서 식후에 먹게 되면 장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식사 때 먹었던 음식물들과 섞여서 음식물들과 빠르게 부패하게 됩니다. 식사 후에 과일을 먹게 되면 위를 음식물쓰레기장으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건강할 때는 몸에서 커버를 할 수 있지만, 건강이 부족할 때에는 이런것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성들은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지만 남성들은 야채를 많이 안먹는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암환자에게 하루에 생채소를 4~500G권유드리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야채 분말이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두유나 음식물에 타서 먹을 수 있겠습니다.  ​

참고로 암환자는 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지만, 육류의 단백질 섭취는 중요합니다. 오히려 일반인 보다 좀 더 많이 먹어야 하는데,일반적으로 체중 1kg 당 0.8~1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암환자는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기를 권장 합니다.

암환자가  치료 이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음식은 따로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에 추천을 하라면 미역,톳,다시마등 갈조류와 버섯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갈조류의 점액질에는 '후코이단' 성분이 있는데, 암세포 자살 유도를 하는 기능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해조류를 먹을때는 생으로 드시는 게 좋으며, 만일 후코이단만 따로 드신다면 후코이단만 추출 한 제품을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기타 추천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버섯류가 도움이 됩니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항암 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성분입니다. 대표적인 항암에 좋은 버섯은 표고 버섯이나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말씀드리고 싶으며, 해당 버섯들은 마트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고, 여러 음식에 같이 드시면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버섯의 '베타글루칸'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알파글루칸'이며 AHCC라는 성분이 따로 있습니다. 이는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성분으로서 이걸 따로 드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