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항암치료 종류, 횟수, 기간은?

유방암 항암치료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기 위해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환자에 따라 목표와 횟수가 다른데, 크게 전이-재발 되지 않은 유방암 환자가 억제를 위해. 그리고 전이가 재발이 된 유방암 환자가 (재발-전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치료를 합니다.

유방암 항암치료는 크게 호르몬 수용체와 HER2의 발현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호르몬 수용체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용체가 발현된 유방암을 말하며 보통 유방암 환자의 50~60퍼센트가 이에 속한다고 합니다.

HER2(이하 허투)는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의 이름으로서 과발현시 발생되는 유방암이며, 환자의 20~25퍼센트가 허투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호르몬 수용체 HER2가 둘 다 발현되지 유방암이 있는데. 이걸 삼중 음성 유방암이라 불립니다. 유방암 환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으나, 매우 공격적이고 예후가 좋지 못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아래 표처럼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유방암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는 크게 항암치료, 표적치료, 내분비치료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3세대 항암치료인 면역항암제 치료가 있습니다.

위의 표는 예시로 간단히 구분을 하였으나, 일반적으론 해당 치료제들를 병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또한 치료제가 효과가 없다면 다른 항암제를 선택해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삼중 음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 방법이 없었으나, 최근에는 면역항암제가 대두 되면서 생존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는 급여(건강보험) 적용이 안되어 비용이 비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급여 적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보통 병기나 암의 특성(호르몬 수용체와 허투)에 따라 약물이 선택되고 치료 시기가 달라집니다. 보통 4,6,8번 세트처럼 묶여 있는 항암치료를 하는데, 3주 간격으로 4번 치료시 3개월이 걸리고,  3주 간격으로 8회 치료를 받는다면 6개월 기간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추가로 표적치료를 병행한다면 1년 정도 추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가 표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선항암 치료를 하는 경향이 많아 졌습니다. 선항암치료의 장점은 항암치료를 통해 미리 종양이 줄어드는지등의 예후를 미리 알 수어, 후속 치료 (다른 항암치료제 선택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방하여 주사치료를 하게 됩니다. 첫치료나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간호인과 동행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혈구 수치로 백혈구(호중구)와 간수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항암치료제를 맞게 됩니다. 

현재 유방암 항암치료는 모두 독성이 있으며, 표적치료제는 독성이 약하나 마찬가지로 탈모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부작용의 일반적은 증상은 구토,오열,멀미,빈혈, 탈모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