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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간전이 높은 이유와 대응책

건강사랑 0 5823


대장암 간전이 높은 이유와 대응책

 

 

대장은 소화계통 장기의 마지막 부분으로써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합니다. 식도에서부터 맹장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상류 소화계라고 하며 소장과 대장부분을 하류 소화계라고 하는데 이 중에 대장은 우측 허리 쪽에서 시작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길이는 약1.6m 정도 입니다. 시작점에서 끝점까지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결장, 직장으로 구분이 되는데 대장암은 주로 대장의 상피세포로부터 발생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누자면 결장에 생기는 암은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은 직장암으로 구분됩니다.

 

또한 대장암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 중에 하나로써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 184개국 중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이 1위를 차지한 바가 있고, 201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폐암, 간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기록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한국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편으로 고지방의 붉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가공육)를 자주 먹고 운동을 안 하는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를 위해 대장으로 담즙이 많이 배출 되는데, 과다 분비로 남아 도는 담즙이 세균에 의해 2,3차 변성을 일으키면서 결국 발암물질화 되는 것입니다. 대장암 발병 시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식욕부진, 빈혈,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며 대장암만의 특징으로는 혈변, 설사, 장폐색, 배변습관 변화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질과 증상이 비슷하여 진료를 망설이게 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편이기에 전이가 되고 나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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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부터 전이현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간전이가 흔합니다. 간과 대장은 위아래로 가깝게 붙어 있고 간문맥이라는 통로를 통해 소화물질이 오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밀접한 관련성으로 간전이 현상을 높이는 것입니다.  전이가 일어난 3기 이상의 대장암이라 할지라도 일단 암 종양 절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절제술은 개복수술/복강경수술 방법 등으로 실시하는데 각자의 치료법마다의 장점이 다릅니다. 개복수술은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넓게 퍼진 암조직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복강결수술은 작은 구멍을 내어 실시하는 방법으로써 회복이 빠르다는 게 장점입니다.

 

다만 전이가 일어난 대장암환자 모두가 절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간이나 폐 쪽에 전이된 병소 수가 적은 경우, 그리고 복강과 복강 내 임파선에 전이가 없는 경우에 수술을 주로 실시합니다. 더불어 대부분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둘 다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부담을 덜 수 있는 또 하나의 치료법으로써 하이푸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암세포 조직에 조사하여서 파괴시키는 방법입니다. 기존 절제술과 달리 작은 절개 과정도 생략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항암물질이 암세포에 보다 잘 닿을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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