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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표적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건강사랑 0 5824


 항암표적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최근 항암치료 분야에 있어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표적치료입니다. 암세포의 증식과 관련된 신호전달 체계를 공격하거나, 신생 혈관을 억제시켜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약물을 두고 표적치료제 라고 하며 다양한 암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사용되며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제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동시에 공격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와 암의 종류, 치료 목적에 따라 적절한 약제의 선택과 용량이 결정되며 그 동안 많이 알려져 온 항암제의 부작용을 보완해 주기 위해 개발 된 것이 항암표적치료제인 만큼 암세포만을 골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제를 말하며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에게 주어지는 고통이 기존 항암제 치료 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표적항암제에도 몇 가지 한계점이 있는데, 먼저 표적인자의 역할에 따라 효과가 크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표적항암제는 암이 발생하는 과정 전체가 아닌 특정 과정을 선택적으로 골라 방해 하게 됩니다. 표적항암제가 영향을 미치는 표적인자가 암세포 생성에 큰 역할을 하는 요소라면 치료 효과가 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별 의미 없는 시도에 그치고 맙니다.



또한 환자가 10명이면 10명에게 모두 표적인자가 존재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암을 앓고 있는 환자라 해도 모두 표적인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환자가 표적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표적항암제를 사용한 치료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이나 같습니다.

 

그리고 표적치료가 해당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또한 치료를 시작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이며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것도 환자에게 있어선 매우 부담이 되는 일 입니다.


또한 표적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와 비교해 보았을 때 대부분 가격이 매우 비싸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며 복용 초기에는 좋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표적항암제의 부작용으로는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제가 보이는 골수독성이나 탈모 등의 부작용들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지만 설사, 간염, 간효소 수치 상승 등의 간에 독성이 쌓이는 부작용과 피부에 발진, 건조 등이 발생하는 피부 부작용, 고혈압, 출혈, 상처회복 저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 없이 연구 개발 중에 있으며 표적치료제는 이제 막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단계 이므로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 입니다.


또한 기존 항암제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만 하더라도 환자 대부분은 환영 의사를 표하고 있으며 수술과 기존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없었던 환자들에게 표적항암치료는 거의 유일한 희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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