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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단 결정에 대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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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단 결정에 대한 가이드 

 

 

암을 이겨내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 방안이 있습니다. 현대의학적 방안으로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외과 수술적 치료법이 대표적입니다. 이 중에서도 항암치료는 몸 전체에 퍼진 암세포를 공격하는 전신 치료법에 해당하는 반면, 후자의 두 개는 신체의 일정 부분에 발생한 암 세포만을 제거하는 국소치료법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암세포의 전이가 있다고 판달 될 때에 항암화약요법을 받게 되는데, 독한 항암제로 인해 초기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치료 횟수와 기간이 늘어날수록 면역이 생겨서 효과가 미미해질 수 있고 또한 항암제 투여로 인한 여러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는 활성화 되는 세포, 건강한 세포 위주로 제거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암세포는 물론 신체에 필요한 유익한 세포까지 감소시킵니다. 때문에 오심이나 구토, 설사 혹은 변비, 감각이상이나 식욕감소, 백혈구 감소 및 무기력증 등등 정말 다양한 이상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항암치료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면역 때문에 더 강한 약제를 투입해야 하고, 암세포의 공격으로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에 의한 부작용 증상은 날로 심해지며 종국에는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면역력이 바닥을 쳐서 치료에 도움이 안 되는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별 상태에 따라선 적절한 시기에 항암치료를 중단하는 것도 고려 할 수 있는데, 중단 시점을 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되어주는 것이 백혈구 수치입니다.


  


보통 항암치료를 하면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는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다가 서서히 올라와 3주 정도 되면 정상수치를 회복합니다. 하지만 치료 횟수가 늘어날수록 골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회복 속도도 점점 더뎌지게 되는데, 만약 항암제 투약 후 약 3주가 지나도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게 된다면 치료를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 때문에 체중이 너무 빠질 때, 우울감 및 무기력증이 심해질 때에도 중단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일부 항암제가 원활한 위 활동에 손상을 주어 영양소 흡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게 만들기에 체력까지 악화시킵니다. 더불어 무기력증이 심화되면서 치료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 있음으로 항암치료를 강행하기보단 잠시 중단하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선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중단 후에는 항암화학요법과 같은 공격적인 치료보다는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기르는 방어적인 치료로 전환하여 암세포에 싸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고, 필수 영양성분이 함유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시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 서양의학과 상충하지 않는 선에서 대체의학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 등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있습니다.


의사의 관점에서 항암치료 중단 선택은 어떤 관점일까요? 이 부분은 아래의 자세한 논문 내용으로서 참고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진행성 암환자에서 완화적 항암치료 중단 시점의 결정에 대한 증례보고와 문헌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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