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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

건강사랑 0 3978

 

항암치료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

 

 

면역이란 역(질환)을 면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몸 안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면역세포로써 항체를 만들어 병원체(바이러스, 세균성 질환 등을 일으키는 미생물)와 싸우도록 하는데, 그렇기에 면역 세포가 증식하고 활동하는 일련의 과정은 우리 몸의 방어력을 높이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가 제 기능을 잘 한다면 병원체가 들어와도 적절히 대항하면서 번식을 막아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한편 면역세포가 기능하는 정도를 전체적으로 일컬어 면역력이라 하는데, 면역세포가 제대로 기능한다면 면역력이 높은 것, 즉 건강한 상태인 것이고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면역력이 낮은 것, 즉 몸이 약해진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선 호흡기 질환, 각종 염증성 질환 일으키는 병원체가 침입해도 항체가 공격하여 줌으로 실제 병에 걸리는 것을 상당 부분 예방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선 적은 병원체에도 대항할 힘을 잃기 때문에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후자의 경우 버스 손잡이를 잡거나 공공기관의 책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병원체에 쉽게 노출되어 감기, 피부염증 등이 발생하기 쉬운 것입니다.



평소에는 면역력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체질이 급작스레 변화한다든지, 사춘기 혹은 갱년기처럼 호르몬 변화가 빠르게 일어난다든지, 영양이 불균형한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든지 하는 이유로 면역력이 감소될 수 있는데, 본래 건강하던 사람도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에는 크고 작은 질환을 달고 살면서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한편 암환자분들의 경우 암세포의 공격으로 이미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항암치료 받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 불균형, 체중감소, 면역세포 비활성화 등의 여려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체력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이에 더해서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 면역세포까지 손상시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 증상은 갈수록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력저하로 항암치료 부작용인 구토, 오심,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항암치료를 견딜 힘을 쉽게 잃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항암제에 대한 내성도 빨리 생겨 치료 효과가 더딜 수 있는 등 면역력 저하는 항암치료로 암을 회복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져옵니다


때문에 항암치료 필요하신 분이라면 특히 낮아진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면역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며 한의학적으로는 침이나 뜸 요법을 이용해 면역력 증강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현대의학적 치료와 한의학적 면역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체력을 유지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건강식 위주로 음식 먹기, 꾸준히 운동하기 등의 개인적인 노력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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