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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구강관리 방법

건강사랑 0 3512


암 환자 구강관리 방법


암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구강 질환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치료하는 과정에서 구강 내 발적, 출혈, 점막의 손상으로 인한 궤양, 작열감, 타액 분비 저하로 인해 생기는 구강 건조증과 구취로 인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지며 일반인에게는 일주일 정도면 사라지는 구내염 또한 2차 감염의 통로가 되어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간혹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환자분들은 구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먼저 암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 하시는 구강 건조증에 대한 관리 입니다구강 건조증은 30% 이상의 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서 구강 건조증 때문에 발생하는 2차 감염 또한 항암 치료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자주 수분을 섭취해 주시거나 물로 입 안을 헹궈내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심할 경우에는 전문 의료진에 도움을 받아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새콤한 음식을 드셔서 침 분비가 증가되도록 하는 것도 구강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 환자들은 보통 항암제 때문에 입 안이 건조해져 상처가 쉽게 나기 때문에 부드러운 칫솔로 세게 문지르지 말고 잇몸에서 치아를 회전하듯이 살살 닦아 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치아의 안쪽 부분이 잘 닦이도록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치약과 가글은 전문 약제를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알코올이 함유 된 가글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도 치석이 자주 생겨 1년에 1~2번 정도 스케일링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는 만큼 암 환자들 또한 암 치료로 중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스케일링 및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치석을 제거하고 잇몸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충치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야 다른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비슷한 이유로 항암 치료를 시작하기 최소 일주일 전에 불소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항암 치료 중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여 최소 2주전에 발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치아를 뽑은 곳에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야 항암 치료를 시작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치아나 혹은 사랑니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 후에 미리 발치 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치아 및 구강 관리는 일반인들에게도 중요하지만 암 환자에게는 일반인보다 더욱 세심하게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인에게는 사소하게 넘어 갈 수 있는 문제도 암 환자에게는 매우 위험한 요소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항암 치료를 계획 중 이거나 혹은 항암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시어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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