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가발 고르는 법

항암 가발 고르는 법

암 환자가 항암 치료 시에 가장 많은 부작용을 겪고 있는 탈모는 대부분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지 1에서 2주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집니다. 정상적으로 회복하기까지는 항암화학요법이 끝난 후 1개월에서 2개월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이 길어진다면 그만큼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분들이 가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발의 경우는 상담기간과 제작기간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가발을 원하는 경우에는 치료 전에 미리 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발을 선택할 때에는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 환자의 탈모 상태에 따른 가발의 유형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가발은 크게 부분 가발과 전체 가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항암 치료로 인한 탈모의 경우 전체 가발을 많이 제작한다고 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착용을 하면서 고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체험을 하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항암 가발의 무게를 고민해야 합니다. 치료로 인해 두피 상태가 약해지고 예민해져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발이 무겁게 되면 따끔거리고 이물감이 발생을 할 수 있어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얼굴 형과 이미지를 고려하여 머리카락의 기장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가발을 썼을 때 이질감이 덜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발의 관리가 쉬운 것이 좋은데요. 대부분의 항암 가발은 인모와 인조모가 결합된 가발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모가 섞여 있기 때문에 엉킴과 정전기가 없어 손쉽게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암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는 환자에게 많은 상실감을 주기 때문에 가발을 사용하는 것이 환자에게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체크 사항을 꼼꼼히 기억해 두었다가 좋은 가발을 선택하여 편안하게 이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