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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체중감소 악액질 그리고 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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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체중감소 악액질 그리고 대응책



암 환자가 가장 괴로움을 겪는 현상 중 하나가 체중 감소인데요. 물론 항암 치료로 인해 음식 섭취가 부족하여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만 암이 진행되는 과정이 만성으로 갈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 자발적으로 근육 손실과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악액질의 상태로 빠져드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악액질은 환자들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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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액질의 가장 큰 문제는 악액질로 인한 체중 감소의 경우 음식물의 섭취량과 무관하기 때문에 아무리 늘린다고 하여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할 경우 대부분 음식물의 섭취량을 늘리면 체중이 돌아오는 것과는 굉장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단순 체중 감소에는 대부분 지방 성분이 감소하지만 악액질이 발생을 할 때에는 근육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악액질은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켜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단순 체중 감소보다는 복잡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악액질은 암 환자가 대부분 겪고 있다는 것인데요. 위암이나 췌장에서는 무려 85%가 겪고 있으며 이 밖에도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그리고 유방암에서도 환자의 절반 정도가 악액질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액질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상 완전히 호전시킬 만한 치료법이 없어 매우 안타까운 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액질이 발생을 하면 의료진들은 식욕 촉진제를 사용하거나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식욕을 증가하도록 하며 환자 스스로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체중이 늘지 않더라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 빠지지 않도록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아직까지는 악액질의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악액질을 치료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니 악액질의 상태로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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