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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화학요법 부작용 그리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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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화학요법 부작용 그리고 필요성

 

여성 암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방암은 진행속도가 느리고 비교적 치료가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이내에 90%의 유방암 환자에게서 재발이 나타나기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암에 속합니다. 그래서 1cm 미만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제외하고 암의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에 전이되거나 예후가 나쁜 경우에는 항암 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 화학요법으로 항암제를 투여하거나 방사선요법,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등이 사용되는데 가자 많이 시행하고 있는 것이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는 굉장히 많은 부작용들이 동반이 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표적으로 탈모, 구역질, 피로, 신경장애, 호중구 감소증, 호르몬 이동과 조기 폐경, 케모 브레인(chemo brain)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신경장애는 말초 신경 병증으로 손끝과 발의 감각 변화로 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따끔한 느낌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호중구 감소증은 백혈구의 수치가 현저히 낮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많은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케모 브레인의 경우는 인지적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이 변화하여 작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받기 꺼려 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유방암의 크기가 1~2cm 사이인 환자의 경우 항암 화학요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료진 사이에서도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몬테 피오레 메디컬센터에서 발표한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유방암 초기 여성 환자들은 굳이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를 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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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YTN SIENCE 관련 영상 바로가기 


 

10년에 걸쳐 1만 273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화학요법을 적용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이 94%로 똑같았으며 이중 84%는 암의 징후가 전혀 없는 상태로 살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주의할점은 해외의 발표라고 맹신하면 온전히 안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초기 환자들도 수술 후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항암 화학요법을 제안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로 인해 최소 전 세계의 7만 명 이상의 환자가 화학요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큰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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