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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항암치료 폴피리녹스,젬아요법(AG) 그리고 린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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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몸속 깊숙히 위치해 발견하기가 어려워 증상이 생겼을때에는 대부분 3기이상입니다. 췌장암이 생존율이 암중에서 가장 낮은 이유는, 다른 암보다 항암치료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췌장암 치료제는 계속 연구중에 있으며 나날이 항암에 좋은 치료제가 개발이 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제 역사

젬시타민


1997년 출시한 젬시타빈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던 상황에서 표준치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췌장암 주위에 약물 전달이 쉽지 않아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폴피리녹스

2011년에는 백금기반 화학요법인 폴피리녹스가 등장했습니다. 폴피리녹스는 3제 요법으로 3가지 항암제로 구성되어 치료를 받는 방식입입니다. 젬시타민 보다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연장시켰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치료 중 가장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브락산


이후 아브락산이란 치료제가 개발되었습니다. 아브락산의 특징은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적게 주고 암세포에는 집중적으로 작용해 더욱 많은 치료 성분이 암세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AG요법(젬시타민+아브락산, 통상 젬아라 불림)

이후 젬시타민과 아브락산을 병용해서 치료를 받으면 부작용은 적으나 치료에 효과는 더 좋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보고에 따르면 폴피리녹스 보다는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폴피리녹스의 전이성 췌장암에 치료가 좋다는 쪽이 우세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계속 임상 실험 중에 있습니다.

항암 치료제의 선택

단기 폴피리녹스, 장기 젬아요법

현재 췌장암 치료에 AG요법과 폴피리녹스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몸상태가 건강한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경우이거나 2기이하 단기에 치료를 받고 수술이 가능한 경우라면 1차로 폴피리녹스로 치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폴피리녹스는 부작용이 심해 단기로만 활용하며, 체력이 약한 고령의 환자이거나 3기 이상 수술 보다는 항암치료를 장기적으로 의존해야 할 경우 AZ 요법을 장기적으로 치료를 합니다.


몸상태에 따라 치료제 선택이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폴피리녹스 -> 방사선 > AZ요법(젬아) > 오니바이드라는 항암치료제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후에도 차도가 없으면 면역치료를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 치료 방법과 급여 안내

폴피리녹스는 2주마다 입원해서 치료 받아야

젬아요법은 독성이 약해 병원에 왕래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폴피리녹스의 경우에는 2주마다 3일씩 입원하여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이므로 일상에 방해가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젬아와 폴피리녹스는 급여가 됩니다. 참고로 오니바이드 비급여로서 한달에 2회시 500만원 정도가 들어 많은 치료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항암치료제 린파자

린파자(올라파립)는 3세대대 항암치료로 불리는 표적치료제로서, 기존 항암치료제 보다 효능이 좋으며 특히 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특히 BRCA 변이 췌장암도 월등히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임상실험 자격으로 투여를 받을 수 있으며, 비급여로서 한달 6~7백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2021년 8월 기준)

[3] 린파자 유지치료, 생존기간 1년 미만인 췌장암 진행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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