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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말기 흔한 증상과 간암 예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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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장기 간과 간암에 대해

술과 떼어낼 수 없는 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의 해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를 유발하고 이것이 지속되면 간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간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조용히 암세포가 퍼지면서 우연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렇듯 초기에는 건강해 보일 수 있으나 모든 증상들이 말기가 되어서야 한꺼번에 물밀듯이 찾아오는 간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상위권을 다투고 있습니다. 간암은 암 발생 중 10위권 안에 들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병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기 간암 환자의 공통된 증상

간암의 증상을 환자가 직접 느낄 수 있다면 이미 말기에 도달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기력증, 상복부 통증, 구토,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색되는 황달, 복수, 복부 종괴 (오른쪽 복부에 덩어리 같은 이물감이 잡힘)의 증상은 말기 간암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말기에 달하게 되면 둔탁한 통증을 오른쪽 등에서부터 심할 경우 어깨로까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의 특징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밤에는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며 윗배에 딱딱하게 무언가 만져지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복부팽만, 급성 복통, 설사, 변비, 빈혈, 발열, 간 비대증, 저혈당 등의 증상으로도 간암의 말기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운이 좋게 우연한 계기로 간암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는 경우 초기 생존율은 95% 이상, 1기의 경우 80%이상으로 꽤나 높은 생존 확률 수치를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기의 이야기이며 간암의 경우 말기로 갈수록 그 생존이 점점 내려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간암 말기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엄두도 못 낼 경우가 많으며 아무리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재발률과 전이가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2기의 경우 생존율 50%, 3기의 경우 20%, 그리고 마지막 4기의 경우 생존율은 5%로 내려갑니다. 

간암 고위험군은 특히니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

간암의 고위험군은 따라서 정기적인 간암 검사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세 이상의 남자, 40세 이상의 여자의 경우 각각 6개월 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간암의 추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간암의 고위험군으로는 만성 B형 감염, 만성 C형 간염,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경변증 등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있는 간암 표지자(알파 태아단백)을 찾아내는 혈청 검사, 초음파 검사, MRI, 조직 결과를 통해 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및 기타 예방법

이 모든 고통을 피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어렵게 들리는 방법은 바로 간암 자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간암에 걸릴 확률을 확실하게 내리는 방법이 됩니다. 

우선 간을 혹사시키는 음주와 기타 위험 요소를 생환 전반에서 치우는 것입니다. 간을 가장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은 다름 아닌 과음입니다. 과음 습관을 버려야 간을 혹사시키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과음은 간과 관련한 다른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애초에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음주를 자제하거나 아예 금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방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지방간도 간염이나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흔히 비만을 간단한 치료로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지방간의 유해성에 대해 잘 모르고 방치하거나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결국 방치 했다가는 만성 간질환이 발생하고 이것이 결국 간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술도 살이 많이 찌는 원흉입니다. 절주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라도 다이어트를 이행해야 합니다.

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간은 우리 몸의 해독 작용도 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알부민, 혈액응고 단백질 등을 만들어냅니다. 간기능이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런 필수 단백질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에 걸린 환자들은 대체로 단백질 부족에 시달립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앞서 B형 간염과 C형 간염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관련 백신을 맞는 것도 필요합니다. 백신이 없는 C형의 경우 감염 위험이 있는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 혈액, 정액에도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면도기, 칫솔 등을 타인과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되며 성관계 시에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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