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암정보

고온온열치료(요법) 온도와 부위에 따라 치료 다르다

건강사랑 0 3702


고온온열요법

암을 치료하는 한 방법으로 42.5도가 넘는 높은 온도로 암세포를 사멸시키거나 방사선치료와 항암제가 더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입니다.

온열치료의 역사

B.C3000년 전부터 유방암을 온열치료로 치료를 시행했다는 문헌이 있으며 히포크라테스 역시 약, 수술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질병도 열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980년경부터 암을 치료하는데 고온온열요법을 도입하였으며 그 외에도 암 뿐 아니라 허리디스크, 만성통증, 생리통 등 다양한 질환에 온열요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이 이용하는 찜질방도 온열치료를 이용한 치료의 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온온열요법의 효능

  1. 인체에서 열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을 만들어서 세포를 튼튼하게 하여 줍니다.
  2. 인터페론을 생성하고 면역에 관여하는 다양한 물질들을 생성하여 면역활동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도와 줍니다.
  4. 피로물질인 젖산이 천천히 생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운동시 피로가 회복되게 도와줍니다.
  5. 지방을 연소시켜주고 몸의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도와줍니다.
  6. 땀을 배출시켜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줍니다.
  7. 엔돌핀이 나오는 것을 도와주어 통증을 줄여줍니다.
  8.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막아줍니다.

온열치료의 종류

온열치료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여 나의 질환에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온 온도와 치료 부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거나 가열방법에 따라 치료방법을 나누기도 합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가온 온도를 기준으로 보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가온온도에 따른 분류

체열온열치료, 저온온열치료, 중온온열치료, 고온온열치료로 가온온도에 따른 치료법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체열범위는 38도 전후이며 저온 온열은 41도,  중온 온열은 43도, 그리고 고온은 65도 이상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체열온열치료

체열 온열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체온보다 좀 더 높은 체온으로 올라갈 때 몸에서 면역세포들이 활발하게 활성화되어 암이나 다른 질환을 낫게 합니다. 원래 체온보다 조금 더 상승하면 혈관에만 있는 면역세포가 밖으로 나와 암세포를 없애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저온온열치료

저온온열치료는 혈액의 흐름이 많게 하여 암을 치료합니다. 41도정도의 높은 온도가 되면 암조직으로 혈액이 더 많이 흐르게 됩니다. 

피부가 뜨겁게 되면 그 열을 식히기 위해 혈액의 순환도 더  빠르게 흐르게 됩니다. 혈액의 순환이 많아지면 암조직의 산소포화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암조직에 산소가 풍부할 때 방사선을 조사하게 되면 암세포가 잘 없어지게 됩니다. 


방사선에 노출된 암세포들은 방사선으로 인한 손상이 빨리 회복되지 않아서 암세포가 많이 죽게 됩니다. 항암제 치료 역시 온열치료를 하게 되면 항암제가 암세포와 접촉을 더 많이 하게 되어서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치료를 할 때 저온온열치료를 함께 하게 되면 암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죽일 수가 있습니다.

중온온열치료

43도의 중온으로 암조직의 온도를 높이게 되면 혈관이 죽게 되어 암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없어서 세포가 죽게 됩니다. 정상적인 조직은 열손상에서 보호받고 암조직만 열손상을 받아서 죽게 된다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고온온열치료

65도이상의 고온은 암조직을 변성시켜서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계란이 익으면 단백질이 변성되듯 암도 익어서 죽게 됩니다.

가온부위에 따른 분류

국소 온열치료

암이 있는 곳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국소온열치료법 이라고 합니다. 저온온열치료법을 사용해서 시행하는데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치료를 하면서 병행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장치로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병원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고온 국소 온열치료

65도 이상으로 암조직부근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이 치료는 치료장비 자체가 고가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앞으로 치료장비 가격이 낮아지고 기술이 더 정밀해지면 더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전신 온열치료

암조직 뿐 아니라 전신에 온열을 가하여 치료법입니다. 항암제 치료와 함께 온열치료를 하면 항암제의 양을  줄이고 효과는 더 높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전신마취와 다양한 장비와 잘 갖춰진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의 큰 병원에서만 하는 방법입니다.

체열 전신온열치료

전신의 체온 온도를 살짝 높여서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자연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체온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위험발생을 막기 위한 연구와 허가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 치료 역시 앞으로 치료효과가 많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고온온열요법의 암세포를 세포사 시킨다

p53유전자는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로 온열요법을 통하여 열활성 단백질을 많이 만들면 세포 안에 있는 단백질들을 다시 만들어줄 뿐 아니라 암억제유전자인 p53유전자를 다시 만들고 복구시켜 암세포가 다시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고 암세포가 자연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고온온열요법과 다른 치료 병행시 치료 효과

미국의 논문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방사선과 온열요법을 결합한 치료 결과 10%가량 항암효과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 항암제 단독 치료시에는 40프로, 온열치료와 항암제를 동시에 병행한 경우 72프로로  항암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임상실험에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온열이 세포막을 변성시켜 항암제가 세포로 쉽게 더 침투하여 암세포가 없어진다는 이론입니다.  국내에서도 온열치료를 이용한 암치료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래 단어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암환자 치료 후 노화 막는 방법은?

댓글 0 | 조회 1,099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