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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과 당뇨, 그리고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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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초기증상과 당뇨, 그리고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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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췌장에서 생긴 악성종양을 뜻합니다. 췌장암은 드물게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왔었으나 최근에는 췌장암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게 되면서 현재 암 발생 순위 8위, 사망률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여성보다는 50세 이후의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머리, 몸통, 꼬리 3부분으로 나뉘어져있는 췌장은 여러 장기들에 싸여있으며 복강의 후복벽에 자리 잡고 있기에 개복을 해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장기입니다. 따라서 복부초음파를 통해서도 췌장암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국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2014년 기준 10.1%에 불과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들은 황달과 체중감소입니다. 황달이 생기게 되면 빠르게 병원을방문해야 하는데 만일 황달이 생기면서 열이 나게 되면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 동안 체중감소가 지속되었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일 평소 체중의 10% 이상의 체중감소가 일어났다거나 통증으로인한 식욕 저하가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전에는 없었던 당뇨병이 생겼다거나 기존에 있었던 당뇨병이 악화된 경우에도 췌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이나 회색변을 보는 경우, 구토, 오심, 식후 통증, 소화장애가 지속되는 경우도 췌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 방법

아직까지 췌장암을 막는 예방 수칙이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2~5배정도 높으며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으로 인해 생길 확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과 고지방 음식을 피해 평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원래 당뇨의 증상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급성, 만성췌장염이 생긴 경우는 정기적인 검진 및 진료를 통해 췌장암의 발병을 최대한 막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암이 진행되고 난 이후에 발견이 되곤 합니다. 따라서 발견 당시에 절제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20% 내외에 불과하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의 반응이 낮은 편이고 생존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적습니다.  


췌장암에 대한치료의 원칙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포함 주변 림프절까지 수술로 완벽하게 잘라내는 것입니다. 췌장암은 조직을 완전히 제거해야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나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원격전이가 없는 1,2기에 속해야수술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로 췌장의 머리 쪽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머리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십이지장과 담도, 담낭까지 절제를 하게 되며 몸통이나 꼬리 쪽에 생긴 암은 원발부위에 비장까지 절제를 하게 됩니다. 보조 요법으로는 방사선 치료가 시행될 수 있는데 원격 전이가 없으나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화학 요법과 병행해서방사선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진행성 췌장암이나 수술 후의 췌장암 치료에 시행되는 화학 요법은 암의진행을 억제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해 시행됩니다. 그리고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이 매우 심하기때문에 대부분은 먹는 진통제로 통증을 잡아주지만 약물이 듣지 않는 경우에는 복강 신경 마취를 시도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췌장암 수술 후 당뇨 증상

췌장암 환자들은 수술 뒤에 췌장이 분비하는 인슐린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면서 당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에 당뇨는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요법을 실시해야 하고 심한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로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실제로 당뇨가 온 후 췌장암이 발상한 환자 사례 (추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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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

췌장암은 수술 이후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거나 인슐린 분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뒤 초기에는 원활한 소화와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보통 하루 4~5회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식사를먹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식사 중간에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준비할때에는 수분이 많은 형태로 밥을 짓는 것이 원활한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므로 해산물이나 고기, 계란,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해서체중감소가 이어진다면 무친 나물 보다는 볶은 나물과 같이 건강한 오일을 추가해 기름의 사용량을 늘려야 합니다. 


만일 소화되지 않은 기름기가 배변 후에 뜨는 것이 확인된다면 우리 몸에서 지방을 분해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므로 지방변이 보인다면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지방의 분해 및 흡수를 도울 수 있는 소화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양제라고 하더라도약제와 함께 복용하게 되면 주요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담당의와 상의하지 않은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먹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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