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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자궁암 생존율, 후유증 관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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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자궁암 생존율 이제는 후유증 극복이 필요 



자궁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 경부에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흔한 암으로는 세계 2위라고 합니다.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매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세포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국가암검진 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액상 세포진 검사, HPV바이러스 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 검사 등으로 좀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높아진 암 환자 생존율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17년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의 5년 사이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4퍼센트로 약 10년 전의 54.1퍼센트보다 16.3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암 환자의 생존율이 많이 높아졌지만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 여성암의 경우에는 수술 이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림프부종이나 배뇨장애 등 2차적인 후유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암치료 후의 전신피로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의 경우 정상적인 조직에도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어 항암치료 후 전신피로나 체력의 저하, 체중의 증가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암 투병을 하면서 치료 중이나 치료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근골격계의 불편함 또는 통증 등으로 인해서 신체 활동이 저하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후유증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면서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게끔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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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필요하지만 항암제를 투여하는 며칠간은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투여기간 이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일반인과 비교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공공장소같이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맨손체조나 가벼운 등산 등은 방사선 치료 중에 해도 좋습니다.


일산 모 병원의 암 재활, 림프부종 클리닉의 교수는 암 투병으로 인한 기초 체력의 저하와 체형의 변형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복귀가 어려운 환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신체적 활동을 점차 늘려가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항암치료 후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부인암 치료 후 주의해야하는 하지 림프부종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 같은 부인과의 치료를 위해 서혜부의 림프절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하체의 림프액 순환경로가 차단되어 림프에 부종이 생기는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인암 환자의 림프부종은 스트레스나 피부의 상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상태의 하지 림프부종의 경우 다리가 무거워지는 정도에서 그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점차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지의 심한 변형이 일어나 옷을 입기도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림프부종은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 교수는 암 환자의 재활치료는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치료 등 치료를 견딜 수 있는 몸을 만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도구라고 밝혔습니다. 암 수술을 받은 뒤에는 림프부종, 배뇨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겪는 암 환자들에게 개인의 증상에 적합한 재활치료를 적용한다면 삶의 길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부인암 치료 후의 후유증 극복은


부인암의 경우 수술한 후 일부의 환자에게서 자궁이나 직장 등 골반의 장기 등이 아래로 내려오는 질환인 골반저 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골반저 기능장애로 인해서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증상들에 대해서는 골반저 케겔운동이나 바이오 피드백, 혹은 전기치료와 같은 것들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골반저 기능장애와 관련된 근육들은 인체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근육들이기 때문에 약화된 골반저근은 부인암을 겪은 환자들이 혼자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환자 상황에 맞는 재활치료로 후유증을 극복하고 건강을 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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