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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기 환자 전이, 재발 예방은 면역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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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기 환자 전이, 재발 예방은 면역력이 관건




위암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종류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치료가 잘 되는 암 종류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실제 다른 암에 비해서 수술 가능성이 높아서 위암 2기는 물론이고 3기에 해당하는 환자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수술을 통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 발견한 것이 아닐 경우 수술을 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생존율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통해 종양조직에 대한 제거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5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80~90%에 달하며 5년 생존율이 50%대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무조건 안심하기보다는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수술방법


위암 환자들에게 진행되는 수술 방법은 기본적으로 종양 조직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종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위의 기능을 살려내는 것이 수술 과정에서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며, 종양 제거 시에는 눈에 보이는 종양 자체만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양 주변 3센티미터 가량 떨어진 부위까지 함께 절제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위암 3기 환자의 경우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를 통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절제가 이뤄집니다. 다만 이러한 림프절 전이 여부는 수술 전에는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든 관계로 수술 진행과정을 통해 정확하게 전이 상황을 파악한 다음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여 진행합니다.



수술보다 무서운 위암의 재발 가능성



이렇게 위암 수술이 마치고 쉽게 완치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위암의 경우에는 수술 후가 본격적인 치료 과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재발 가능성이 높고 또한 재발된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통해서 암세포를 성공적으로 제거하였다고 하더라도 영상검사 및 조직검사로도 잡히지 않는 미세한 양의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암세포가 살아나 증식함으로써 암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가 아닌 위암 3기와 같이 상당히 진행된 병기에서 치료가 이뤄진 경우에는 그만큼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재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암의 재발은 주로 수술 후 2년 이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후 5년까지는 언제 어디서 재발하게 될지 그 가능성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다만 수술 후 5년까지 재발이 관찰되지 않았을 경우 5년 이후에는 재발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완치로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암의 재발을 이겨내는 힘, 균형 잡힌 식단



이러한 위암의 효과적인 치료와 재발, 전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상시의 생활습관, 특히나 식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위암 환자의 경우 자신이 평소 즐겼던 식단을 복기해 보고 위암을 악화시키거나 혹은 재발 가능성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의 음식 종류를 즐겨 먹었다면 과감하게 이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한 식사는 암 치료에 있어 보조적인 치료요법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위암 치료 기간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항암치료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영양섭취는 면역력 강화로 이어져 항암치료 과정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다만, 위암 환자에게 건강한 식단이 좋다고 해서 과도한 영양섭취가 이뤄지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특히 수술을 마친 위암 환자의 경우 위절제술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덤핑증후군과 같은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실제로 빠른 회복에 욕심을 낸 나머지 과도하게 음식량을 늘렸다가 복부에 큰 통증을 느끼거나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면역력 강화와 함께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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