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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폐렴의 위험성, 치료 중 도움되는 음식은

건강사랑 0 4509



고령화시대 폐렴의 위험성, 치료 중 도움되는 음식은



폐는 익히 알고 있듯 산소를 세포로 전달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호흡기관입니다. 가슴우리라고 불리는 흉곽 안에 위치해 있으며 오른쪽과 왼쪽 각각 세 개와 두 개의 엽으로 구분됩니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흡수와 배출 활동을 거듭합니다. 


이러한 폐의 폐포라고 불리는 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폐렴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이자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폐렴이 이렇게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인구 고령화'를 들 수 있습니다. 현대는 발전을 거듭하며 자연스럽게 평균수명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였는데, 인간에게 노화가 일어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폐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폐렴 환자가 많은 수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년층에서 폐렴 증상에 기민하게 반응하거나 폐렴이라는 질환으로 의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면역 기능이 저하된 노년층은 병원균이 폐에 감염되었다 할지라도 면역 반응이 정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렴 증상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있더라도 급성으로 앓고 지나갈 감기라고 오해하여 자연적으로 치유될 것을 확신하는 사례가 흔하게 일어납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기관이 약화됨에 따라 기도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식사 시간에 섭취하는 음식이 식도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들어갔을 때는 폐에 염을 일으키는 흡인성 폐렴의 발생 소지가 생기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보다 신체 활동량이 적은 노년층은 식사 후 바로 눕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 역시 폐렴 발생 확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차 무기력한 느낌이 강해지고 입맛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고 늦기 전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하나의 큰 원인으로는 '항생제 내성'이 있습니다. 폐렴 소견을 받고 초기 치료를 하는 시기에는 원인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범용성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이는 항생제 내성을 높이므로 폐렴 치료가 쉽지 않고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의 원인으로는 암 환자가 증가한 사실을 들기도 하는데, 항암치료를 거치면 그 기간 동안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령자가 늘어나고 폐렴 발병률을 높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폐렴 발병의 연령층을 보았을 때 고령자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면역력이 저하되었으며 폐렴 내성균이 늘어나며 사망하는 폐렴 환자가 많은 것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기침이나 호흡곤란, 무기력 혹은 발열과 같은 증상이 2주간 계속되는 게 느껴진다면 폐렴 발병 소지를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증상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 폐 기능이 낮아지고 산소호흡기 혹은 에크모 장치가 적용되어야 할 위험이 커지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폐렴이 발생하였다면, 지체하지 않고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와 폐렴에 좋은 음식들로 식습관 관리를 병행하여 회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에 좋은 음식은 먼저, 미나리가 있는데 미나리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의 질을 높이고 찬 성질이 있어서 고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는 리코펜 성분으로 컨디션 저하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막고 항산화 작용으로 폐질환을 막아주는 데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과는 철분, 칼슘 및 비타민C가 풍부하여 폐렴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배는 갈증을 해결하고 열을 내리는 성질, 기침 혹은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섭취하더라도 부작용이 없어서 치료 중인 폐렴 환자에게 좋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폐 기능을 강화해주고 찬 성질로 열을 낮추어주며 소염 기능까지 우수하여 폐렴 및 인후염, 편도선염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호박은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폐렴 초기 증상을 막아주고 체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재료입니다. 폐렴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면역 체계의 기능을 높이는 것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역등 해조류는 예전부터 면역력과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갈조류에 미끌미끌한 점액질에 추출되는 후코이단 성분에는, 암세포 자살유도등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들이 많아 암환자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후코이단이 폐섬유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한국수산과학회지의 논문도 있으니, 식단에 미역귀등 후코이단이 많은 갈조류를 먹는것도 예방이나 치유에 좋을 듯 합니다. >> 추가 후코이단 관련 효능


폐렴은 발병하게 되면 사망 위험이 큰 질환으로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과 다른 증상을 안일하게 넘기지 않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철저한 면역 관리를 해주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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