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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설탕의 위험 그리고 식욕을 위해서 적절히

건강사랑 0 5610


암환자 설탕의 위험 그리고 식욕을 위해서 적절히.



섭취하는 음식은 곧 건강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식습관은 질환 발병 원인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잘못된 식습관이 자리를 잡게 되며 한국인 건강을 심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히 섭취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저 혀가 느끼는 맛에만 치중하여 과도한 양의 설탕을 넣어 음식을 조리하거나 당 함량이 높은 간식을 자주 섭취하곤 합니다. 그러나 최근 설탕이 암 유발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내며 설탕의 위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벨기에 뢰번 가톨릭대학교에서 약 9년간 이어진 연구 끝에 알려진 것입니다. 최근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 얼러트(ScienceAlert)`에서는 뢰번대 연구팀이 암세포에 설탕이 관여하는 대사작용에 관하여 추적을 해왔었고, 당분이 어떠한 경로로 에너지 교환이나 이동을 하는지 생체학적 기전을 알아내기 위하여 연구를 거쳐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암을 유발하는 것 중 비정상적인 대사효과의 원인으로 효모균에 집중했고, 인간의 체내에 존재하는 효모균을 통하여 포도당 섭취가 늘어나고 세포 성장을 촉진하며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밝혀진 시점까지 9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과학, 의료 및 각종 분야에서는 이 대사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없이 거쳐왔습니다. 인간 체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세포가 에너지를 원하고 있으며 필수 에너지는 당분을 이용하여 공급받는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포도당을 섭취한 후 젖산으로 발효하는 빈도가 건강한 세포보다 확연히 상승하였고, 이를 이르는 바르부르크 효과(Warburg Effect)를 문제로 대두하며 의문의 무언가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한다고 미루어 예상하였습니다. 따라서 포도당 섭취와 암의 원인과 관계가 있지만,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진 못한 것입니다.


이 대사 효과를 연구하는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은 암세포 활동을 줄이기 위하여 당분 공급을 막아보았지만, 암세포보다 많았던 정상 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그리하여 암세포에 관한 당분 공급을 막는 것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결과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벨기에 뢰번 가톨릭대학교에서는 비정상적인 포도당 대사의 생물학적 현상에 집중하여 비정상적인 대사 작용의 원인을 알아내는 연구를 하였습니다.


뢰번대 연구팀의 연구원인 요한 테벨라인은 "연구 중 바르부르크 효과와 종양 공격성(tumour aggressiveness)의 관계를 밝혀내는 것에 집중했고, 연구 끝에 과정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연구에 효모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발암 유전자인 라스 유전자군의 활동을 관찰하였습니다. 라스 유전자군은 생물에서 찾아낼 수 있는 유전자군입니다. 효모는 맥주나 빵에 이용하는 미생물이며 균사가 없는 곰팡이나 버섯 무리이고 운동성 혹은 광합성능이 없는 단세포 생물로써 당분에 관한 대사 능력을 지니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라스 유전자가 대사 작용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 효모균 속 당질 분해 과정이 `과당 1,6 이인산분해효소`를 통하여 진행되는 점을 밝혀 냈고 이 과정에서 효모균과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테벨라인은 "오랜 기간 인간 체내에서 진화한 효모균이 암세포와 연관된 생물학적 현상도 보존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바르부르크 효과가 일어나고 라스 단백질 활동이 발생하며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넘어가는 암 유발 원인이 효모균에 있다는 것입니다.


테벨라인은 "아직 의료계에서 인정한 것이 아니며 초기 단계이다. 바르부르크 효과에 관한 것을 일부 알아냈지만, 추후 이어질 추가적인 연구로 인간 체내의 효모균이 작용한 점을 더 알아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연구 보고와는 다른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식욕 촉진을 위해 약간의 설탕 섭취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암환자가 암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은 좋지만, 너무 맛을 배제한 음식은 식욕을 더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암 환자는 설탕을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WHO 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하였습니다. 만약 하루 권장 섭취량이 2000kcal인 사람은 50g 미만으로 먹어야 하며 50g은 설탕 두 수저 반 정도입니다. 암환자라면 이 이 보다는 더 낮게 섭취를 하면서 줄이는게 좋을 것입니다. 


설탕은 음식을 조리할 때, 과하지 않게 넣어 조리하는 것을 권장하며, 대신에 항암치료 중 초콜릿이나 사탕, 아이스크림이나 가당 음료 등은 단순당 함량이 높으므로 자주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체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설탕은 적정량 권고에 따라 섭취하여 철저한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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