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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발생원인 통해 재발 전이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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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발생원인 통해 재발 전이를 막는다


다른 암들은 그 발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비해 오히려 발생률이 늘어 나고 있는 대장암은 원래 미국을 포함한 서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이었으나,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음식들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과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 등이 있으며 술도 대장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복부 비만도 대장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해도 20~50%의 확률로 재발 합니다. 재발은 국소 재발, 원격전이, 그리고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재발의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대체로 보면 국한된 장소에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보다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광범위한 재발이 많습니다. 근치적 절제에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대장암 세포는 혈관을 타고 몸의 다른 부위로 전파될 수도 있고,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여 림프절을 침범할 수도 있으며, 대장의 바깥쪽 복막에 마치 씨가 뿌려지듯이 퍼져 주위로 침윤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림프절 전이의 경우, 암세포가 침범한 림프절 수가 많을수록, 멀리 떨어진 림프절까지 침범할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대장암 재발 양상과 치료방법

폐 전이

폐로 전이가 되었어도 폐 이외의 다른 곳에는 퍼지지 않았고 폐의 병변 수가 많지 않아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수술을 고려할 수 있고, 완치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장기까지 재발이 되었어도 그 장기의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다면 예후는 폐 전이만 있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 다른 장기의 재발이 동반된 폐 전이도 조건만 맞으면 절제가 가능합니다.

간 전이

간 전이는 대장암 환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재발한 대장암 말기에는 거의 모든 예에서 간 전이가 있으며 이런 경우, 원격전이의 재발이 처음 시작되는 부위도 간입니다. 그렇지만 간으로 전이가 되었어도 수술 등으로 절제할 수 있다면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고, 당초에는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하다 해도 항암화학요법으로 종양을 줄인 후에 절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역시 장기 생존이 가능합니다. 간 전이 부위의 절제가 불가능해서 항암화학요법만 시행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아집니다.

간 수술이 불가능하다 해도 장의 폐쇄가 예상되거나 간 전이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장의 암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항암제 치료를 합니다.


출처 YTN

척추뼈 전이

암이 척추뼈로 전이되면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방사선치료를 권유하게 되는데, 그 까닭은 전이 병변의 진행에 따라 압박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신경마비 증상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할 경우엔 수술을 함께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국소 치료를 마치면 전신적인 치료 효과를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복막 전이

복강 내로 암세포가 퍼지면 복통이나 장폐색 또는 복수 등의 증상이 유발되며, 수술적 치료로 완치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다른 원격전이처럼 항암화학요법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장폐색이 심한 경우에는 장 내용물의 소통을 위해 장 일부를 절제하거나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를 복부 밖으로 꺼내어 변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루 수술을 해 주기도 합니다.

대장암의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30%이하로 줄이고 섬유질의 섭취 양을 30mg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과음과 흡연은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며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체중 조절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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