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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결정 이후 수술 종류 그리고 식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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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결정 이후 수술 종류 그리고 식사관리





대한민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입니다. 위암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위에 부담이 가는 식습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식습관 특성상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자극적인 음식 속 염분이 위를 자극하여 발암 인자의 침투 경로를 만들게 됩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했을 경우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초기에는 느껴지는 자각 증상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위암을 신호하는 증상이 일어났다고 해도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등은 암으로 이어진다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이미 초기를 벗어났을 때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기간이 더 늘어나고 결과가 달라집니다. 


위암 수술 시기


위암이 발병하였을 경우의 수술 여부는 대개 2기에서 3기 정도에만 필요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1기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방식은 암이 점막에만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며 점막 아래까지 침투하였거나 전이가 진행된 경우에는 1기라도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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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은 보통 위를 절제하여 암이 생긴 부위와 전이 가능성이 있는 부위 근처와 주변 림프샘을 떼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외에 수술 부위까지 접근하는 방식에 차이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나, 위암 원칙은 동일합니다. 개복 수술은 개복 후에 육안으로 보고 암이 생긴 부위를 다루는 것이고, 복강경 수술은 배 속에 카메라를 넣고 그것을 보며 수술을 진행합니다. 



복강경 수술 시에는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들어 기복을 만들게 되고, 개복 수술과 같은 수술 범위를 정하여 수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복은 배 안에 공기를 만들어 카메라를 넣고 보는 방식입니다. 


복강경 수술 시기


이 복강경 수술의 치료 성적으로는 1기 위암의 경우 다른 수술 방법과 결과는 비슷하지만, 합병증 발생이 

적게 일어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따라서 1기 위암의 경우에는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복강경 수술을 진행합니다. 위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의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 중 결과의 우위를 따지는 연구는 

현재 지속하고 있으며 1기 위암에서 합병증 여부에서는 복강경 수술이 우수하다는 결과가 있지만, 장기 생존율은 시간을 두고 연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 외에 로봇 수술이 있는데, 이는 원격 조종 수술로 판단할 수 있으며 외과의사가 

집도하는 방식대로 의료용 외과 로봇이 그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는 로봇 장비가 굴절을 더 유연하게 

한다는 특징에 따라 외과 의사 입장에서는 좀 더 편리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수술 결과에서는 복강경 수술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위 절제 후 소장이 위 역활


위암 수술의 목적은 암이 있는 부위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후의 목적은 안전한 범위 안에서 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 전체를 절제한 경우에는 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기가 전무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소장이 대체하게 되며 위가 없어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 음식 섭취 능력이 상이하므로 천천히 오래 씹어 소량씩 식사를 해야 하며 식사량은 초반보다 조금씩, 시간을 두고 꾸준히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화되는 시간은 식사 후 1시간 30분 정도가 되므로 식사 혹은 간식은 2시간 텀을 두고 속이 비워진 후 같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바로 움직이지 않아야 하고 30분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하고, 그 후 장운동을 돕기 위한 산책을 하도록 합니다. 


위암 수술 후 식사 관리


식품은 양에 치중하기보다는 영양소의 질을 따져 선택하여야 합니다.설탕이나 시럽이 들은 단순당질보다는 

곡류나 감자류 같은 복합당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매일 식사 시간에 고기, 두부, 달걀 및 생선 등 단백질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채소는 소화를 위하여 20~30번 씹어서 섭취하고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여 식사에 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은 소화에  방해되는 경우가 있어서 수술 후 초기에는 지양해야 하지만, 점차 양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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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경우에는 생과일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바나나 혹은 감의 경우에는 변비 유발 위험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짜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 음료나 탄산음료의 섭취는 제한하여야 하며 익히지 않은 음식은 위험할 수 있어서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혹은 보신 음식이나 약제는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적응을 위하여 일부 음식이나 조리법에 제한이 있을 수는 있으나 식사량을 늘려가며 호전이 되면 자유로운 식사가 가능합니다.  


위암 수술 후에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르는 것이 긍정적인 수술 결과를 만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재발 위험을 피하고 암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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