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 이후 다양한 부작용들 모음

전립선암 치료 이후 다양한 부작용들 모음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전립선암은 대부분 선암으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병기와 종양의 분포도, 환자의 나이와 컨디션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계획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근치적 수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와 내, 외과적 거세, 항암 치료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가장 먼저 근치적 수술은 전립선 전체와 정관, 정낭 등의 주변 조직과 골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해 주는 절제술로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치료법 입니다. 현대 의학에 발전으로 수술 로봇을 이용하여 보다 정밀한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어 기존 수술법 보다 합병증이 크게 줄기는 했지만 갑작스럽게 가슴의 통증이 발생하거나 다리가 자주 붓는 등 부작용 증상이 발생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혈전으로 발생하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 입니다. 또한 방광 경부 수축, 방광 경부 협착과도 같은 부작용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수술 중 요도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처에 발생하며, 방광이 소변으로 가득 찼을 때 소변의 흐름이 느리거나 한 두 방울씩 새어 나오는 요실금 증상을 겪는 부작용 입니다.

다음은 방사선 치료 입니다. 수술 후, 혹은 종양의 크기가 크기 않을 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특정 부위에 방사선을 노출시켜 줌으로써 종양의 크기를 줄여주는 치료법 입니다. 하지만 방광과 요로 기능 등 비뇨기계 회복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설사, 가려움, 변을 참지 못하는 증세, 소변 시 통증, 절박뇨, 요실금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장천공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도 발생하며 이는 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이기도 하지만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 또한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거나 생성을 차단해 줌으로써 치료 초기에는 암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는 방법으로 사용 됩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이 암을 완치시켜 주는 것은 아니며 호르몬의 사용으로 인해 근육량 감소, 성욕감퇴, 발기부전, 감정 기복,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치료 시작 후 약 5개월 이후부터는 빈혈, 호흡곤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급성, 소화기계 합병증이 부작용으로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전립선암 치료를 시작한 후 약 3주째부터 나타나며 치료가 종료되면 한달 이내로 부작용 증상이 사라지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화기계 합병증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직장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이 밖에도 직장염, 항문협착, 직장 협착, 직장 출혈 등이 있고 출혈의 경우 대부분 자연치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