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 주원인 인유두종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시작되나?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 조직 혹은 이를 이루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진단과 동시에 모든 여성들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약 15% 정도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서 발생하는 생식기 암으로 약 10년 이상의 전 단계를 거친 후 암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하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암이 되기까지 수년이 수요되므로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시작하면 병의 진행 상태를 막을 수있습니다. 사춘기 이후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할 수있으며, 특히 25~35세 여성에게 가장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있지만 감염의 근본문제는 면역력 저하입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한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그러나 성 경험이 없는 경우의 감염도 발생되는 만큼 정확한 원인의 파악이 어려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대부분 스트레스,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부족 , 성관계 등이 원인이 될 수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며, 한번 감염되면 쉽게 없어지지 않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 이형성증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곤지름, 고환암 등 다양한 성 질환을 일으킬수있는 질환으로 감염 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 분비물 증가

악취를 동반한 냉대하

하복부 통증, 부정출혈

세포의 침범 정도에 따라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증상도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질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악취와함께 냉대하가 나타날 수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질염과 비슷해 가볍게 넘기고 넘어가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만약 아랫배 통증과 부정출혈이 발생되는 경우 질병이 꽤 진행되어 바이러스 세포가 주변 장기와 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검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우선,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다른 질환입니다. 하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 증상의 단계를 1~3단계로 나뉘는데, 2단계의 경우 자궁경부암등 더 진행된 병변이 있을 수 있어 ‘자궁경부 원추절제술’등으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1~3단계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약 10년 정도 립니다. 따라서,이 기간에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제대로 치료해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감염 예방 백신인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을 하여 HPV 지속 감염을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섯 속 ‘베타글루칸’은 뛰어난 항암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또한 표고버섯 균사체를 추출 배양하여 AHCC는 베타글루칸보다 뛰어난 소화 흡수를 가지고 있느데, 일부 임상연구에서는 HPV에 감염된 여성에게 3~6개월 복용을 하니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치료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