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균과 이를 예방하는 3가지

건강사랑 0 242


매년 전세계에서 7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은 2050년에는 1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오용할 경우 발생하며, 이로 인해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슈퍼 박테리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가축 사육과 농작물 재배 환경에서의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도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올바르게 복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고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내성균이란?

내성균이란, 항생제를 통해 처음엔 균들이 죽다가, 특정 기전에 대해서 내성을 획득하게 되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균을 말합니다. 이러한 내성균은 약물이나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되어 치료 과정이 훨씬 길어지거나, 쓸 수 있는 약이 없거나 약이 잘 안 들어가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내성균 현황


항생제를 쓰면서 균들이 내성을 갖게 되는 것은 항생제의 개발보다 더 빠르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40년대에 처음 페니실린이 나온 후 80년 동안 항생제 사용으로 많은 생명이 구해졌지만, 내성균은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성균은 약제의 개발보다 더 빠르게 변이하며, 이로 인해 새로운 약 개발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내성균의 형성 과정

내성균의 형성 과정은 다양한데, 약물을 불활성화 시키는 효소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약이 달라붙을 타겟 사이트를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약을 배출하거나 엽산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등 다양한 기전을 통해 내성을 획득합니다.


 

내성균에 대한 대처


내성균에 대한 대처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식품 산업에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바른 항생제의 처방, 항생제를 처방받았을 때는 꼭 처방된 기간만큼 복용,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그리고 의료계와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항생제의 처방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의 용량과 기간을 엄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거나 중도에 중단하는 것은 내성균의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위생 관리

일상적으로 손 씻기, 음식 조리시 위생을 지키는 것은 내성균주를 줄여줄 수 있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또한, 식약처에서의 모니터링과 노력도 필요합니다.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균 감염여부 모니터링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모니터링은 식약처와 관련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축이나 농작물 등에서의 항생제 오남용은 내성균주를 만들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활 수칙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갖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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