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암정보

췌장암 항암치료시 필요한 슈퍼푸드 5가지

건강사랑 0 3279


췌장암은 췌장세포, 특히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췌장에서 시작됩니다. 췌장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지만, 위험요인으로 흡연, 유전적 요인들이 있으며, 남녀 구분없이 치명율 4위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합니다.  


췌장암 환자 슈퍼푸드를 먹어야 하는 이유


슈퍼푸드는 식물성 영양소와 항산화제로 알려진 필수 영양성분을 제공하며, 췌장암 치료를 위해 필요한 항암, 방사선, 수술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췌장암은 소화기능과 같이 몸의 일반적인 기능에 악영향을 주어, 이로인해 몸이 더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시 발생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최대한 줄여주고, 몸의 상태를 유지해주는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부작용을 줄여주는데 꼭 필요한 5가지 슈퍼푸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후코이단 (해조류)

2. 생강 

3. 베리류  

4. 강황(커큐민)

5. 파파인(파파야)

후코이단(해조류) : 피로감소



후코이단은 모즈쿠, 미역귀, 후쿠스와 같은 갈조류에서 추출되며, 항염, 면역활성화, 종양성장 억제를 포함한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후코이단은 항암제로 인해 발생하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곤과 같은 부작용을 완화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논문을 통해 후코이단을 복용한 항암환자들은 장기간의 항암치료를 피로감없이 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교를 통한 실험에서 보면, 후코이단을 섭취한 환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피로도가 상당히 감소하고, 메스꺼움과 구토가 줄어드는 것이 확인 되기도 하였습니다.  


후코이단 섭취방법: 후코이단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미역귀, 모즈쿠, 후쿠스 등의 좋은 품질의 후코이단 원료가 다량 함유된 후코이단 건강식품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알아야 할 것은 후코이단은 갈조류 자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갈조류에 아주 소량 함유된 다당체 성분이라 별도로 추출하여 하며, 고순도로 추출한 후코이단이 효과가  좋습니다. 


항암등대
후코이단 효능 : 암세포 사멸 유도, 전이 억제하고 암치료제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후코이단,암세포전이를 막고암치료제와 시너지효과 준다후코이단이란 후코이단의 기원후코이단은 미역,다시마,톳등 갈색의 해조류에서 발견되는 후코스가 풍부한 황산화 다당류를 일컫습니다. 후코이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를 조사하던 킬린 박사(Dr. Kylin)가 1913년 처음 소개했습니다. 그 후로부터 후코이단의 생물학적 활동을 밝히기 위해 14…

생강 : 메스꺼움 및 구토 억제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췌장암환자들은 치료중에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을 일반적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작용은 고통과 불편함으로 이어지고, 면역을 떨어뜨리고 기력이 떨어지게 하며, 결국은 삶의 질이 나빠지게 됩니다.  


생강은 메스꺼움과 구토에 도움을 주는 진저롤(gingerol) 과 쇼가올 (shogaol)이라는2가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안전한 천연성분입니다.  이 두성분은 위의 배출문제와 위장활동 문제를 컨트롤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생강은 활성산소와 염증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생강 섭취방법

트림으로 인해 생강냄새가 나는 것이 걱정이 된다면 생강을 넣어 만든 건강식품을 구매해서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드시는 것이 좋고, 캡슐을 열어서 그안에 파우더를 베리 스무디 등에 믹스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베리 : 염증과 관절 통증 감소


시중에 보시면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의 여러종류의 베리들이 있습니다.  이  베리 종류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하며, 항암성분인 엘라그 산(ellagic acid)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리는 손꼽히는 슈퍼푸드 중에 하나인데, 여러 연구에서 보면 관절염과 근육통, 염증 감소에 아주 좋으며, 면역에도 도움을 많이 주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심장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베리류 섭취방법

신선한 것이나 냉동 베리를 구입하셔서 간식처럼 중간중간에 드셔도 좋습니다. 또한, 다른 수퍼푸드 들과 같이 믹스해서 쥬스처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황(커큐민) : 탈모 방지


인도에 여행을 가신 적이 있거나 인도음식을 드셨다면, 4,000년 이상 다양한 질병에 사용되었다고 하는  진노란색 뿌리 같은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강황이라는 슈퍼푸드입니다.  강황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을 줄여주고, 혈소판이 혈전을 형성하는 것을 막고, 모발성장을 돕습니다. 


췌장암은 암종류중에서도 치사율이 높은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항암치료를 대부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흔한 항암부작용으로 탈모가 진행이 됩니다. 커큐민은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탈모의 주요 요인인, 높은 DHT (dihydrotestosterone) 레벨을 낮추도록하여 모발 성장을 자극합니다.   

강황 섭취방법

베리 스무디에 강황가루를 뿌려서 먹거나, 한스푼 정도를 매일 먹는 음식에 썩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냄새가 싫으신 분들이라면 건강식품으로 판매하는 커큐민제품을 구매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파파인 : 변비 해소



항암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변비의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의사들에 따르면, 소화관 염증, 장 분비 장애, 소화관내  운동장애, 소화관 신경손상 등의 여러 요인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예전부터 중국 한의학에서 파파인은 변비, 나병, 장내 기생충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고, 근래에 와서 소화불량, 팽만감, 소화장애 등을 치료하는 식이 보조제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여러 연구 논문을 보면 파파인 복용을 통해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파파인 섭취 방법

파파인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며,  파파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점심이나 저녁에 건강식으로 파파인이 함유된 파파야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암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을 줄여주는 성분을 몸에 공급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특히 항암,방사선, 수술 치료를 받게되는 췌장암 환자들은 슈퍼푸드를 보조적으로 먹게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슈퍼푸드는 환자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를 촉진시키고, 에너지 레벨을 높혀주어,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논문


1. Agarwal R and Epstein AS. Palliative care and advance care planning for the pancreas and other cancers. Chin Clin Oncol 2017;6(3):32.

2. Cancer.Net. 2017. Fatigue. Available from: http://www.cancer.net/navigating-cancer-care/side-effects/fatigue.

3. Cancer Research UK. 2017. Pancreatic cancer: Stages, types, and grades. Available from: https://www.

4. cancerresearchuk.org/about-cancer/pancreatic-cancer/stages-types-grades. Accessed 27th September 2018.

5. Vujasinovic M, Valente R, Del Chiaro M, et al. (2017) Pancreatic exocrine insufficiency in pancreatic cancer. Nutrients. 9(3):E183.

6. Ikeguchi, M., et al. (2011). Fucoidan reduces the toxicities of chemotherapy for patients with unresectable advanced or recurrent colorectal cancer. Oncol Lett. 2(2): 319–322. doi: 10.3892/ol.2011.254 

7. Maruyama, H., Tamauchi, H., Hashimoto, M., Nakano, T. (2003). Antitumor activity and immune response of Mekabu fucoidan extracted from Sporophyll of Undaria pinnatifida. In Vivo. 17:245–249. 

8. Koyanagi S, Tanigawa N, Nakagawa H, Soeda S, Shimeno H. Oversulfation of Fucoidan enhances its anti-angiogenic and antitumor activities. (2003). Biochem Pharmacol. 65:173–179. 

9. Adiwidjaja J., McLachlan A. J., Boddy A. V. (2017). Curcumin as a clinically-promising anti-cancer agent: pharmacokinetics and drug interactions. Expert Opin. Drug Metab. Toxicol. 13 953–972. 

10. Bahadir A., Ceyhan A., Öz Gergin Ö., Yalçın B., Ülger M., Özyazgan T. M., et al. (2018). Protective effects of curcumin and beta-carotene on cisplatin-induced cardiotoxicity: an experimental rat model. Anatol. J. Cardiol. 19 213–221. 

11. Bahramsoltani, R., Rahimi, R., Farzaei, M. H. (2017). Pharmacokinetic interactions of curcuminoids with conventional drugs: a review. J. Ethnopharmacol. 209 1–12. 10.

12. Bossi, P., Cortinovis, D., Fatigoni, S., Cossu Rocca, M., Fabi, A., et al. (2017).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study of a ginger extract in the management of chemotherapy-induced nause and vomiting (CINV) in patients receiving high-dose cisplatin. Annals of Oncology 28(10): 2547-2551.

13. Sheikhi, M.A., Ebadi, A., Talaeizadeh, A., Rahmani, H. (2015) Alternative methods to treat nausea and vomiting from cancer chemotherapy. Chemotherapy Research and Practice 2015: 818759.

14. Adel, N. (2017). Overview of chem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and evidence-based therapies. The American J of Managed Care 23(14 Suppl): S259-S265.

15. Rapoport, B.L. (2017) Delayed chem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pathogenesis, incidence, and current management. Frontiers in Pharmacology 8: 19.

16. Ansari, M., Porouhan, P., Mohammadianpanah, M., Omidvari, S., Mosalaei, A. et al. (2016) Efficacy of ginger in control of chemotherapy induced nausea and vomiting in breast cancer patients receiving doxorubicinbased chemotherapy. Asian Pac J Cancer Prev 17(8): 3877-3880.

17. Sanaati, F., Najafi, S., Kashaninia, Z., Sadeghi, M. (2016). Effect of ginger and chamomile on nausea and vomiting caused by chemotherapy in iranian women with breast cancer. Asian Pac J Cancer Prev 17(8): 4125-9.

*아래 단어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